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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미중 무역합의 주목...연준 회의록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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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이번 주 뉴욕증시(18~23일)는 미중 무역 협상에 관심을 집중한다. 지난주 백악관 인사들로부터 1단계 무역 합의에 대한 낙관적 발언이 나와 투심을 진정시켰지만 미중이 여전히 핵심 쟁점인 관세 철회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함에 따라 시장은 여전히 무역 합의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주시한다.

주요 소비재 기업의 실적과 마켓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에도 이목이 쏠린다. 투자자들은 해당 지수를 통해 제조업 회복 조짐이 나올지 혹은 서비스업으로 위기가 확산될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 미중 무역 협상 여전히 관심 집중

다우존스 지수는 15일 (현지시간) 사상 처음 2만8000선을 넘겨 주간 1.2% 상승한 2만8004포인트를 기록했다. S&P500 역시 전주 대비 0.9% 뛴 3120포인트를 나타내며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8540.83포인트를 기록, 주간으로 0.8% 상승했다.

S&P500지수 주간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주가는 지난주 내내 합의 타결이 순탄치 않자 좁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15일 1단계 무역 합의문 서명이 마무리 단계라는 백악관 고위 인사들의 발언이 나오면서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전날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외교협회 행사에 참석해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와있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로스 장관 역시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1단계 무역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시장은 지난주에 이어 계속 미중 무역 협상의 진척 상황에 이목을 집중할 것이라고 15일 CNBC는 전했다. 

블리클리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피터 부크바르 최고 투자 책임자는 이미 시장이 수 주 동안 미중 협상 타결에 베팅해왔다며 다음 주 투자자들이 무역 협상에 대한 힌트를 요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사들의 발언은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지만 일각에서는 낙관론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밀러 타박의 매튜 말리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이미 몇 달 전에도 백악관 인사들이 합의가 막바지에 와 있다고 말한 적 있다고 꼬집으며 "이런 식의 랠리가 지속할 수 있을지에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BTIG의 줄리안 에마누엘 주식 및 파생상품 전략가는 "무역 합의문 서명에 확실한 조짐이 보이지 않으면 주가 랠리가 멈출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미 정치권을 달구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이슈가 시장에 영향이 미칠 가능성은 크지 않으리라고 보인다. 청문회에서 공화당이 대통령 탄핵을 지지할 만한 근거가 나오지 않는다면 해당 이슈가 여전히 시장에는 제한적 영향력을 보일 것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사진=블룸버그]

◆ 10월 연준 회의록 발표에 관심

시장은 또한 오는 21일 발표되는 연준 회의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러나 금리 유지라는 큰 기조에는 변화가 없으리라고 예상하고 있다. 

앰허스트 피어포인트의 스티븐 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미 확인한 연준 입장에 따르면 통화정책 변경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3일 의회 합동경제위원회 증언에 앞서 준비한 원고에서 미국 경제가 경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 당분간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앞서 연준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25bp(1bp=0.01%p)씩 기준금리를 인하, 기준금리는 1.50~1.75%로 내려오게 됐다. 파월 의장은 10월 FOMC 회의 종료 후 소비가 탄탄하다며 금리 인하 중단을 시시한 바 있다.

오는 18일 11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와 9월 해외자본지수가 공개된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19일에는 홈디팟, TJX, 아라마크, 메트로닉, 어반아웃피터스 등 소비재 기업들이 실적 발표에 나선다. 10월 신규주택착공 및 주택착공허가가 발표된다. 이날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설에 나선다.

20일에는 연준 회의록이 공개된다. 타겟과 세일즈포스닷컴, L브랜드의 실적 발표도 나온다.

21일에는 메이시스와 갭, 노드스톰, 베리글로벌 등의 실적과 10월 기존주택판매가 발표된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의 연설도 예정돼 있다.

22일에는 마킷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와 1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가 발표된다. 이날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와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연설에 나선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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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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