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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차관 "철도 파업으로 학생들 피해 우려..불편 최소화해야"

기사입력 : 2019년11월18일 14:30

최종수정 : 2019년11월19일 09:56

국토부,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 개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전국철도노동조합의 무기한 파업을 이틀 앞둔 18일 파업기간 동안의 수송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경욱 차관은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철도는 매일 30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공공서비스"라며 "특히 20일 이후 전국 대학에서 논술, 수시 등 대학입학시험이 있어 학생들의 피해가 염려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김경욱 국토교통부 2차관 2019.10.15 dlsgur9757@newspim.com

김 차관은 "10월 경고파업 때와 마찬가지로 국토부는 국방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체기관사를 확보하고 고속·시외버스 등 대체 수송력을 늘리겠다"며 "파업종료 시까지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수송대책을 원활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업에 따라 운행이 정지되는 열차를 코레일 홈페이지, 모바일앱 등에 공지하고 있다"며 "불의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파업기간 중 예매한 열차의 정상운행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차관은 "국토부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파업에 따른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도 노·사는 교섭을 통한 합리적 방안 도출로 열차운행이 신속하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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