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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축사 냄새저감 프로젝트' 농진청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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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축사 냄새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축사냄새 저감 프로젝트'가  2019 농업기술보급혁신 신기술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대회는 농업진흥청 주관으로 농업 R&D 성과의 신속한 현장 확산을 위해 농업기술혁신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분야별 기술보급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축사 냄새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축사냄새 저감 프로젝트'가 2019 농업기술보급혁신 신기술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해남군] 2019.11.20 yb2580@newspim.com

해남군의 축사 냄새저감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2개년에 걸쳐 실시되고 있으며, 사육환경을 개선해 축사의 악취를 저감하고, 농업인의 보건환경 개선, 동불복지 실현의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 관내 5개소 돈사에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축 음수와 악취제거를 위한 OH라디칼(수산기)을 도입하고 안개분무 시설을 설치했다.

인체에 무해한 산소음이온계 천연물질인 OH라디칼은 강력한 살균력과 탈취력으로 건강한 물을 제공하고, 병원균을 박멸과 악취를 제거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및 태성환경연구소 전문 악취 측정기관과 연계해 개선사항을 측정한 결과 황화수소가 52ppb에서 24ppb로 53% 저감됐으며, 메탄가스는 4%에서 1%로, 내독소는 137%에서 65%로 저감되는 효과를 나타냈다.

올해는 사업 2년차로서 악취 저감을 위한 돈사 환경 개선 공사 및 퇴비사 개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환경개선공사와 전남기술원에서 개발한 유용미생물을 투입함으로써 외부로 나오는 악취를 저감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돈사냄새저감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통해 냄새로 인한 민원 해소, 동물복지 실현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돈사 악취 저감 등 환경개선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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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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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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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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