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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 이언주 "지역구 운운은 모욕…지금은 보수 전체 승리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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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이사는 아들 문제 때문…지역구 사무실은 그대로"
불출마 가능성도…"신당 창당에 올인, 모든 걸 걸었다"
"보수통합, 헤쳐모여식 통합으로 새세력 탄생 과정돼야"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보수 전체 판을 승리로 이끄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며 "내게 21대 총선 지역구를 묻는 것은 모욕"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2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보수 4.0'(가칭) 신당 창당을 두고 "모든 걸 다 걸고 하는 것"이라며 경우에 따라서는 21대 총선 불출마 여지를 남겼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이언주 무소속 의원(오른쪽)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2019.10.14 dlsgur9757@newspim.com

◆ "총선 지역구에 관심 없어…보수 전체 판 승리 이끄는 방법만 고민"

이 의원은 최근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광명에서 집을 이사한 것에 대해 "아들 문제 때문에 시댁 근처로 옮겼다. (계약) 기간도 다 끝나기도 했고 가족들도 이사하길 원해서 그런 것"이라면서 "지역구 사무실은 그대로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최근 신당 창당 때문에 내년 총선에서 어느 지역구로 나가느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상태"라면서 "지역구는 그때(선거국면) 가봐야 한다. 아니 못할 수도 있다. 우린 모든 걸 다 걸고 신당 창당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수 전체의 승리를 위해 자신은 불출마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일반적인 관점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라며 "큰 그림에서 장기판을 어떻게 움직여 보수 전체 판을 승리로 이끌 것인지를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당 창당은 연내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초 발기인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창당 선언 시점이 다소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그는 "정국 흐름으로 봤을 때 서두를 필요는 없어 보인다"며 "큰 정국 변화가 1월에 많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신당에 관심을 보이는 현역의원 3명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 현역 의원은 이 의원에게 "지금 같은 상황에서 국회의원 배지 한 번 더 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신당에 합류해 정치의 새로운 흐름에 보탬이 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규탄하는 삭발을 하고 있다. 2019.09.10 kilroy023@newspim.com

◆ "보수 변화 지지부진…기득권 안주하는 모습에 판 갈겠단 절박감으로 창당"

이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의 지향점은 '시대교체'다. 1987년 운동권 시대의 케케묵은 운동권 좌파와 권위주의 우파를 청산하고 제대로 된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한다.

이 의원은 신당 창당 배경에 대해 21일 BBS 불교방송 '이상휘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변화가 너무 지지부진하고 기득권에 더욱 안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래서는 안 되겠다', '바깥에서 변화를 추동하는 세력을 만들어 판을 다시 갈아야 한다'는 절박감을 느껴 신당 창당 선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보수 통합과 관련해 "헤쳐모여식 통합이 이뤄져야 하고 틀을 깨는 파격적인 형태로 완전히 새로운 세력이 탄생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며 기존 시대 교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보수가 살아남으려면) 결국 대폭 교체가 불가피하다"며 "어떤 틀 속에서 생각하지 말고 '완전히 새로운 집으로 짓는다'는 기분으로 다시 새출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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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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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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