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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해 성과 총결산

기사입력 : 2019년11월29일 14:32

최종수정 : 2019년11월29일 14:32

유공자 표창, 복지사례 발표, 특강 등

[나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나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28일 빛가람동 호텔코어에서 '2019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사협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올 한 해 성과를 돌아보며, 2020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 방안과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상자 모습 [사진=나주시] 2019.11.29 jb5459@newspim.com

1부는 읍·면·동 지사협 성과 동영상 상영에 이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진춘국(남평), 황명원(세지), 유선영(다시), 김두성(금천) 위원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지역 여건에 특화된 복지서비스를 통해 저소득, 소외된 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한 남평읍, 노안면, 금천면, 금남동, 영산동, 이창동 지사협이 성과 사례를 발표, 참석자들의 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2부에서는 라온제나 중창단의 다문화 축하공연에 이어, 하양진 나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다문화의 이해 특강'과 문유정 고구려대 교수의 '우울·자살방지 교육'이 진행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생업에도 어느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온가족이 행복한 나주를 위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주고 계신 읍·면·동 지사협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적·물적 자원 네트워크 강화와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지원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홍철식 민간위원장은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 지사협의 유기적인 조직력과 민·관의 협치를 통해 나주시민의 복지와 미래를 발전시키는데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가겠다"고 강조했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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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딥시크" 中 마누스 성능 알고보니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 벤처기업이 지난 5일 공개한 '마누스(Manus)'라는 이름의 AI 모델에 중국 IT 업계가 "제2의 딥시크(DeepSeek)가 나타났다"며 술렁이고 있다. 중국 관영 경제지인 중신징웨이(中新經緯)는 "6일 새벽 중국 IT 전문가들은 마누스의 충격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는 딥시크 충격 당시의 현상과 유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AI 게시판은 모두 마누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마누스가 중국 AI 업계에 충격을 주면서 6일 중국 증시 AI 섹터에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했다"라고도 평가했다. 마누스를 개발한 업체는 '후뎨샤오잉(蝴蝶效應)'이라는 이름의 벤처기업이다. 후뎨샤오잉은 '나비효과'라는 뜻이다. 후뎨샤오잉은 지난 5일 마누스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회사는 테스트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6일 마누스의 서버는 다운됐고, 테스트 코드 부여를 중단했다. 한때 테스트 코드는 7000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6일 저녁 후뎨샤오잉은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처럼 많은 관심이 쏟아질 줄 몰랐고, 우리의 서버 용량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마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마누스는 갓난아이 상태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우리가 마누스 정식 버전에서 구현하고 싶은 경험과는 차이가 크다"라고 밝혔다. 마누스는 챗GPT, 딥시크와 달리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혹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누스는 이력서 심사, 부동산 연구, 주식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GAIA 벤치마크라는 AGI(범용 인공지능) 성능 평가에서 오픈AI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며 "마누스는 생각과 행동을 연결하는 AI"라고 설명했다.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季逸超)는 애플의 생태계 혁신 대회에서 '맥월드 특등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기업의 핵심 인원들은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엔지니어 출신들이다. 마누스를 개발한 벤처기업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 [사진=후뎨샤오잉] ys1744@newspim.com 2025-03-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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