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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산 '바다의 슈퍼 푸드' 해외서도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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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발생 위험 낮춰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산 해조류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바다의 슈퍼 푸드'라 불리는 미역·다시마·톳·김·매생가 재조명받고 있다. 

30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조류는 80년도만 해도 잡초 정도로만 취급됐지만 2000년 이후 바이오 산업이 발전하면서 각종 미네랄·식이섬유·비타민·칼슘·철분 등 풍부한 영양소 함유가 확인되면서 효능과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완도산 해조류가 유럽시장까지 확산되면서 '프랑스 일간지인 르몽드'에서는 최근 전남 완도를 방문해 김과 다시마, 미역양식장을 취재하기도 했다.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산 미역이 수출길에 나서고 있다. [사진=완도군] 2019.11.30 yb2580@newspim.com

르몽드는 '지구를 위해 해조류를 요리하는 한국'이라는 기사를 보도하며 해조류를 미래 먹거리로 소개했다.

군은 '국제 해조류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세계시장을 겨냥한 판로를 개척하고 있고, 사회적 재난으로 대두된 미세먼지 문제를 해조류를 통해 해소시킨다는 '해조류 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올해 7월에는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지미·김정선 박사팀이 해조류 섭취가 대장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다시마와 미역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각각 42%, 18%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조류를 섭취하면 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비만과 같은 질환은 물론 우울증·알츠하이머 등 뇌 질환을 완화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바다의 슈퍼 푸드 해조류 국내 최대 주산지인 완도군은 전국 생산량 대비 톳은 40%, 미역은 52%, 매생이는 60%, 다시마는 80%를 생산하고 있다.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롯데마트행사장에서 신영균 미래해양사업단장(좌측 첫번째)이 완도산 해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2019.11.30 yb2580@newspim.com

완도 전 해역이 생리활성 촉매 역할을 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돼 있고 깨끗한 바닷물을 유지하고 있어 해조류의 맛과 향이 뛰어나며 영양도 가득하다.

톳은 무기질이 풍부해서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며, 미역은 칼슘·칼륨·철·요오드 등을 함유해 고혈압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매생이는 청정지역에서만 생산되는 '무공해' 식품으로 비타민 A와 C, 칼슘, 칼륨이 풍부하고 우유보다 40배나 많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 다시마는 알긴산과 요오드, 칼슘, 비타민C 등이 풍부하다.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다시마 수확 장면 [사진=완도군] 2019.11.30 yb2580@newspim.com

알긴산은 장 연동운동을 원활하게 해 숙변 제거 및 대장암을 예방하고 동맥경화와 담석증, 갑상샘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군 신영균 미래해양사업 단장은 "해조류의 효능이 각종 매체 등을 통해 재조명되면서 주목받고 있다"며 다양한 요리법들이 개발되고 있는 만큼 '식단을 구성할 때 해조류 요리에 대한 정보'를 더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며 가족 건강을 위해서는 해조류를 꼭 챙기시라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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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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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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