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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1월 39만2247대 판매...전년비 2.8% 감소

기사입력 : 2019년12월02일 15:30

최종수정 : 2019년12월02일 15:30

해외 32만9087대 판매 3.0% 감소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6만3160대, 해외 32만9087대 등 전 세계 총 39만224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수치로, 내수는 1.5%, 해외 판매는 3.0% 각각 감소했다.

내수는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312대 포함)가 1만407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다.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203대 포함)가 8832대, 아반떼 4475대 등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최근 부분 변경 모델 출시로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랜저는 7개월 만에 월 1만대 판매 돌파하며 베스트셀링카 타이틀을 탈환했다.

이와 동시에 '더뉴 그랜저'의 누적 계약도 4만대에 육박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갔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19일 오전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신차발표회에서 모델들이 신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 뉴 그랜저'는 △2.5 가솔린 △3.3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3.0 LPi 등 모두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2019.11.19 mironj19@newspim.com

RV는 싼타페 7001대, 팰리세이드 4137대, 코나(EV모델 852대, HEV모델 689대 포함) 3720대, 투싼 3279대 등 총 2만813대 팔렸다.

수소전기차 넥쏘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2018년 3월 출시 이래 역대 최대 판매실적인 699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70 1339대, G80 1214대, G90 1086대 판매되는 등 총 3639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와 그랜저 등 주력 차종들이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면서,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더뉴 그랜저가 고객분들께 원활하게 인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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