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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스포츠타운 조명시설 확 바꿔...전지훈련팀·전국대회 총력 유치

기사입력 : 2019년12월02일 17:24

최종수정 : 2019년12월02일 17:24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스포츠 메카 전남 강진군이 각종 전지훈련 및 전국 대회 유치를 위해 스포츠타운 조명시설을 확충했다.

강진군은 지난 4월 국비 포함 4억5000만원을 들여 청자축구전용구장의 조명시설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 11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타워폴 4개(35m), LED 투광등 110개 등 종합운동장의 조명시설을 확충하고 사업비 13억5000만원을 들여 축구전용구장 3개면(다산, 영랑, 하멜)을 완공했다.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스포츠 메카 전남 강진군이 각종 전지훈련 및 전국 대회 유치를 위해 스포츠타운 조명시설을 확충해 선수단을 맞이하고 있다.[사진=강진군] 2019.12.02 yb2580@newspim.com

대한축구협회에 강진군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부각시킨 결과 지난 11월에 96개팀 2000여 명이 참가한 2019 꿈자람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유치해 개최했다.

강진군은 겨울철에도 따뜻한 기후조건을 갖고 있으며 축구전용구장과 제1, 2 실내체육관, 웨이트트레이닝 센터, 실내 수영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역민의 친절한 서비스, 맛깔나는 음식 등 스포츠 마케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

참여 선수단과 코치진의 일정에 맞춰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26일부터 30일까지 총 9일간 26개팀, 350여 명이 참여해 개최되는 '2019 강진청자배 전국 중고 배드민턴 우수팀 초청대회'를 앞두고 있어 내년 동계전지훈련과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전지훈련에 오신 선수와 학부모님이 내년에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서비스와 청결함으로 손님을 맞이하겠다"며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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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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