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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도지사 자격으로 국무회의 첫 참석…한달여만에 文대통령과 조우

기사입력 : 2019년12월03일 14:49

최종수정 : 2019년12월03일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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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이지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1회 국무회의에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함께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 첫 회의에 참석했다.

지난 10월 29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에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염태영 수원시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성헌 새망을운동중앙회장, 홍기서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 등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청와대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지사, 박남춘 시장은 서울·경기도·인천 등  수도권의 미세먼지 저감조치 논의를 위해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특히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며 가능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그 대책(미세먼지 저감조치)의 실효성을 위해 국무회의에 박원순 시장, 이 지사, 박 시장 세 분의 단체장이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광역단체장들이 함께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세 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수도권 미세먼지 특별 대책으로 마련한 계절관리제에 대한 소개와 선제적 저감조치를 강화하지는 취지의 대화가 오갔다.

특히 대책으로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차량2부제 시행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드론을 이용한 미세먼지 배출을 집중적으로 단속 등 다각적인 조치가 논의됐다.

이 지사는 국무회의 참석으로 문 대통령과 지난 10월 29일 경기 수원시에서 열린 2019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 참석 이후 한 달여만에 다시 만나게 된 셈이다.

한편, 이 지사의 국무회의 참석은 지난 5월 22일 청와대로부터 사안에 따라 국무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받은 지 약 7개월여 만에 이번 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광역지자체단체장의 국무회의 참석은 현안에 따라 탄력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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