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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 대국' 대륙서 부는 인공육 바람, 중국 시장 노크하는 홍콩 '옴니포크'

기사입력 : 2019년12월03일 16:33

최종수정 : 2019년12월03일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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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옴니포크 온라인 통해 중국 시장 공략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영양소로 주목 받아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식물성 재료로 가공한 인공육을 내세워 중국 시장을 '노크'하는 기업이 있다. 홍콩 푸드테크 업체인 옴니포크(Omnipork)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업체는 지난 11월 25일 전자상거래 플랫폼 톈마오(天貓)에서 인조고기를 출시했다. 판매 하루 만에 2000여개 제품이 팔리며 대륙 시장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이 같은 인공육 제품은 중국을 휩쓸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식물성 인공육으로 대륙 공략 나서

인공육은 식물성 재료 기반의 단백질로 만드는 인공육과 동물의 세포를 이용해 배양해내는 '배양육'으로 크게 구분된다.

홍콩 옴니포크(OmniPork)의 인공육은 채소와 곡물을 가공한 먹거리다.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미국의 인공육 업체 비욘드 미트(Beyond Meat), 임파서블푸드(Impossible Foods)의 식물성 인조고기와 유사한 제품이다.

이 업체의 창업자인 데이비드 융(David Yeung 楊大偉)은 자신이 설립한 스타트업인 그린먼데이(Green Monday)의 사업의 일환으로 대체 육류 제조에 뛰어들었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주요 식재료로 쓰이는 돼지 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공을 들였다.  

옴니포크 제품(좌) 및 영영성분 비교 표(우) [사진=바이두]

이 업체의 제품 '신주러우'(新猪肉)는 비유전자 변형 대두와 완두,버섯, 쌀 등 식물성 재료로 가공됐다. 이 때문에  풍부한 단백질과 섬유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옴니포크측은 돼지고기에 비해 영양소는 높은 반면 콜레스트롤은 전무한 건강식품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도 경쟁력이다.톈마오에서 옴니포크 인공육 제품은(포장 단위:230그램) 30위안(약 5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옴니포크는 연구개발을 미국에서 진행하고, 태국에서 제품을 양산해 생산원가를 낮췄다. 이 때문에 비욘드미트 및 임파서블 푸드 등 경쟁사 제품보다 낮은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다.

현재 옴니포크는 홍콩, 마카오,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 30여 개 국가에서 1000여개가 넘는 외식업체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동시에 온라인과 일반 유통 매장에서도 인공육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옴니포크측은 향후 베이징과 상하이에 소재한 180개 외식업체 및 호텔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베이징의 그랜드 하얏트(Grand Hyatt) 호텔이 옴니포크 제품을 활용한 최초의 중국 호텔 협력사가 될 전망이다.

데이비드 융 옴니포크 CEO [사진=바이두]

한편 이 업체의 모회사인 그린먼데이(Green Monday)는 지난 2012년 설립된 홍콩의 사회적 벤처 기업이다. 이 기업은 기후변화, 식품안전, 보건, 동물 복지 등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중국서도 인공육 제품 상업화 시동

올 들어 중국 식품 업체들도 인공육 기반의 식품 출시가 잇따르면서 대체육류 제품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지난 9월 중추절 명절을 맞아 인공육을 활용한 월병은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쐉타식품(雙塔食品)이 출시한 '한정판 인공육 월병'은 판매 직후 '완판'됐다. 또다른 업체인 전러우식품(珍肉食品)이 내놓은 식물성 인공육 월병도 출시 후 매진됐다.

이어 지난 10월 진쯔훠투이(金字火腿)는 온라인에서 인공육 패티 제품을 정식 판매를 개시했다. 이 인공육 제품은 미국 듀폰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됐고, 비(非)유전자변형 대두를 포함한 식물성 단백질로 제조됐다. 인조고기 제품(4개 패티)은 118위안에 판매되고 있다.

진쯔훠투이 인공육 패티 [사진=바이두]

학계에서도 인공육 개발에 나서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출현하고 있다. 난징대학 연구진은 돼지 근육 줄기세포를 20일동안 배양해 중량 5그램의 인조고기를 생산해 냈다. 이 인공육은 중국 최초로 동물 세포를 통해 개발된 사례다.

채식을 비롯한 자연식 먹거리 업종은 중국에서 불붙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중국의 채식 식품 시장은 지난 2015년에서 2020년까지 연평균 17.2%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추산했다.

각 기관들도 인공육 제품이 대중화될 것으로 점치며 향후 시장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

중국인허궈지(中國銀河國際)증권은 '인공육은 식감과 공급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면서도 '인공육은 건강에 좋은 먹거리로, 동물 보호주의 추세에 힘입어 장기적으로 실제 육류보다 낮은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리서치(AMR, Allied Market Research)는 2017년 글로벌 대체육류 시장 규모이 42억 달러였고, 2025년에는 75억 달러(약 8조 52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연간 9.4%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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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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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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