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나경원, 원내대표 재신임 안 묻기로…김태흠, 黃 결정에 반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권한과 절차 둘러싼 이견 있지만 재신임 묻지 않겠다"
김태흠 "황교안, 화합 생각했으면 현명한 선택 했어야"
"최고위, 의총에 의결권한 돌려줘라…원칙의 문제" 일갈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결국 자신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묻지 않기로 결정했다.

나 원내대표는 4일 오전 소집한 의원총회에서 "지난 1년 원내대표로 보낸 시간은 뜨거운 열정과 끈끈한 동지애로 가득한 1년이었다"면서 "눈물과 감동의 시간이었고,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독선에 맞서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 온몸을 던진 위대한 저항의 역사였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의원님께 모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의원총회에서는 임기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2.04 leehs@newspim.com

당초 나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재신임을 묻기 위해 이날 의총을 소집했다. 나 원내대표의 임기가 10일로 끝나지만, 국회의원 임기가 6개월 이내로 남은 경우에는 이를 연장할 수 있다는 당헌당규에 따른 것이다. 이에 이날 의총에서 의원들에게 동의를 받으려 했다.

하지만 지난 3일 오후 늦게 황교안 대표를 포함한 당 최고위원회의가 "원내대표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 일각에서는 최고위가 원내대표 임기 연장을 결정할 권한이 없다며 반발의 목소리도 나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권한과 절차를 둘러싼 여러 의견이 있지만 임기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묻지 않겠다"며 "권한과 절차를 둘러싼 여러 의견이 있지만 오직 국민의 행복과 대한민국의 발전, 그리고 당의 승리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당 원내대표 나경원의 발걸음은 여기서 멈춘다"며 "하지만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한국당의 승리를 위한 그 어떤 소명과 책무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나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의 임기는 오는 10일까지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황교안 대표의 결정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공개적으로 나왔다. 당초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할 예정이었지만 김태흠 의원이 공개 발언을 신청하고 황 대표에 대한 공개적 비판을 가한 것.

김태흠 의원은 "어제 최고위에서 의결한 내용은 참 유감스럽고 개탄스럽다"면서 "원내대표의 연임이든 다음 경선이든 권한은 의원총회에 있고 당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의원들을 향해 "이 문제가 옳다고 보느냐. 이게 살아있는 정당이냐"고 반문하며 "이렇게 해서 어떻게 우리가 문재인 정권의 독재, 국회의장이 유권해석을 해 함부로 국회를 이끌어가는 부분을 비판할 수 있겠냐"고 일갈했다.

김 의원은 "화합이 먼저라고 생각했으면 당 대표가 현명한 선택을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여러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나 원내대표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불러서 연임 문제를 말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고위는 이 문제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다시 원점에서 연장을 하느냐 아니면 선거를 통해 새로운 원내지도부를 뽑느냐를 의원총회에 되돌려달라"면서 "이건 원칙적인 문제이고 선례가 되기 때문에 다시 돌려놓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