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프로배구] 흥국생명, GS칼텍스에 시즌 첫승 ... 삼성화재, 한국전력에 시즌 3전 전승

기사입력 : 2019년12월08일 16:05

최종수정 : 2019년12월08일 16:05

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 3라운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흥국생명이 이재영과 루시아의 33득점 합작을 앞세워 GS칼텍스를 제압했다.

흥국생명은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GS칼텍스를 3대0으로 제압, 승점 3점을 추가해 승점 24점을 기록, 2위 현대건설(9승3패·승점 24점)을 따라붙는데 성공했다. 지난 1, 2라운드에서 GS칼텍스에 모두 패했던 흥국생명은 3라운드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흥국생명은 3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사진=KOVO] 2019.12.08 yoonge93@newspim.com

이날 흥국생명에서는 이재영이 20득점으로 맹활약했고, 루시아가 13득점, 김나희가 8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GS칼텍스에서는 러츠가 16득점, 강소휘가 13득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은 끝내 패했다.

흥국생명은 1세트 초반만 해도 러츠의 블로킹에 고전했지만, 김세영의 2연속 블로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강소휘가 리시브한 공을 김나희가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흥국생명은 첫 세트를 가져갔다.

흥국생명은 2세트에서 분위기를 이어갔다. 2세트를 5대0으로 앞서간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김미연의 득점포에 김다솔의 서브 득점 등 17대13으로 앞선 후 이재영과 루시아의 연속 득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3세트에서 흥국생명은 김세영의 다이렉트 킬과 이재영의 오픈 공격이 성공되면서 15대11까지 달아났다. 탄력을 받은 흥국생명은 16대12로 앞선 상황에선 박혜현의 서브 에이스가 폭발한데 이어 김나희의 이동 속공도 코트에 내리 꽂히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남자부에선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제압했다.

삼성화재는 같은날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대0(26-24 25-13 25-17)으로 제압했다.

이날 삼성화재에서는 산탄젤로가 16점으로 맹활약했고, 고준용이 블로킹 4개 등 10득점을 했다. 송희채와 박상하가 각각 9점씩 기록해 힘을 보탰다.

반면 한국전력은 손주상이 10점, 구본승이 9점, 김인혁이 8점을 올렸지만 패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올 시즌 한국전력에 3전 전승을 달렸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남자부에선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제압했다. [사진=KOVO] 2019.12.08 yoonge93@newspim.com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