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작은도서관 찾은 박양우 장관 "체계적 지원 약속"

기사입력 : 2019년12월11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12월11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일 작은도서관 문재점 개선 내실화 방안 간담회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해오름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작은도서관 관련 단체와 자원봉사자, 이용자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작은도서관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내실화할 방안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주민 생활밀착형 문화사랑방인 '작은 도서관'은 지역의 열악한 독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독서문화 공간에 대한 주민 수요가 늘면서 작은도서관도 양적 확대추세다. 2016년 5914개 관이 문을 열었고 2017년 6058개, 지난해는 6330개가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경기도 오산시 원동초에서 열린 학교복합시설 건립 지원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경기도·경기도교육청 간 업무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2019.12.05 starzooboo@newspim.com

다만 지자체의 행·재정적 지원 부족 등으로 도서관으로서 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작은도서관도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다. 운영 부실 기관 비율은 2016년 40.7%, 2017년 41.1%, 2018년 42.6%로 점차 높아지고 있다. 

올해 7년째 도서관을 맡고 있는 김은천 해오름 작은도서관장은 "어릴 때부터 작은도서관에서 책을 읽던 아이가 초등학생으로 성장해 책 읽는 동호회를 만들고 요양원 등을 찾아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 작은도서관 운영자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했다.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정기원 이사장은 "작은도서관은 독서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주민들이 책을 많이 읽게 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전문 사서를 꼭 배치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밖에 참석자들은 작은도서관 내실화를 위해 신간도서 구입을 위한 예산과 전문 인력 지원 등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문체부는 작은도서관 설치 기준 관련 법령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에 관련 부처와 학계, 도서관 현장전문가 등으로 법령 개정 특별전담반을 12월에 구성해 작은도서관 시설 기준 상향(33㎡ 이상, 6석 → 100㎡ 이상, 10석으로 상향) 등 관련 법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의 작은도서관 관리와 지원 책무를 강화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등록 후 실사 점검, 폐관 심의절차, 운영 평가 등을 위한 표준 지침도 마련한다. 작은도서관 운영 컨설팅 지원, 운영 설명서 개발 및 보급, 운영 평가 후 우수도서관 대상 정부 지원 등도 확대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작은도서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국민들의 수준 높은 욕구에 부응하는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전문인력(순회사서)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53명 212개관에서 내년에는 300명 1200개관으로 늘어난다.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의 전문 역량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국립중앙도서관과 협력・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양우 장관은 "어려운 환경에도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생활밀착 공동체 공간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운영하는 관계자께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문체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체계적인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