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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찰기, 하루 2차례 수도권 상공 비행...北 미사일 발사 징후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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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하루에만 두 차례 美 정찰기 한반도서 포착
11일엔 전략폭격기 日 상공에 띄우기도…대북 압박 강도 높이는 듯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연일 미국 정찰기가 한반도 수도권 상공에서 포착되고 있다. 심지어 미국은 전략폭격기까지 한반도 주변 상공에 띄웠다. 그간 북한이 강조해 온 비핵화 협상 시한인 연말이 임박하면서 대북 압박 강도를 최대 강도로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민간항공추적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국 공군의 지상 감시정찰기인 E-8C(조인트 스타즈)가 이날 새벽 한반도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날 오후에는 미국 공군 정찰기인 RC-135W(리벳조인트)가 한반도 상공에서 포착됐다.

미 공군의 조기경보통제기 E-3(AWACS·에이왁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조인트 스타즈는 고성능 감시레이더를 통해 250km 밖의 지상 표적을 감시할 수 있는 미군의 핵심 정찰 자산이다. 최대 10시간 이상의 비행이 가능하며 한 번에 100만㎢ 지역을 훑으면서 표적 600여개를 동시에 추적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리벳 조인트는 미국 공군의 신호정보수집 정찰기로, 적의 신호 정보, 전자정보 및 통신정보를 파악해 적의 위치와 활동을 감시한다. 

미국 공군의 고고도 무인정찰기인 '글로벌호크'. [사진=노스럽그러먼]

미국 정찰기의 한반도 수도권 상공 출격은 최근 들어 급격히 빈번하게 포착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북한이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하기 전후로 빈도가 눈에 띄게 늘어난 모습이다.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국은 방사포 도발 전날인 지난달 27일에는 공군 정찰기인 RC-135V(리벳조인트)를, 방사포 도발 당일인 28일에는 E-8C와 해군의 EP-3E(에리스 신호정보수집 정찰기)를 수도권 상공에 출격시켰으며, 지난 1일과 2일에는 각각 공군 정찰기인 U-2S(드래곤 레이디)와 RC-135W를 수도권 상공에 출격시켰다.

또 3일에는 공군 지상 감시정찰기인 E-8C(조인트스타즈)와 공군 정찰기인 RC-135U(리벳조인트), 해군의 해상 초계기인 P-3C 등이, 5일에는 RC-135W가, 6일에는 RC-135V(리벳조인트)가 한반도 상공에서 포착됐다. 이어 지난 9일에도 RC-135W가 수도권 상공에서 포착됐다.

고고도 무인정찰기(HUAS) '글로벌 호크(RQ-4)'를 한반도 수도권 상공에 출격시키기도 했다. 글로벌 호크는 지상 20㎞ 상공에서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을 통해 지상의 30㎝ 크기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작전 반경이 3000㎞에 달하고 40시간가량 작전을 펼칠 수 있어 24시간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을 감시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때문에 우리 군도 글로벌 호크 총 4대를 도입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글로벌 호크는 북한 입장에서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정찰 자산이다. 미국이 이런 정찰 자산을 한반도 상공에 출격시킨 것은 북한이 그간 거듭 강조해 온 비핵화 협상 '연말 시한'을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신형 액체연료 엔진시험을 실시하는 등 대미 압박 강도를 높이는 것에 맞불을 놓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미국은 한반도 상공뿐만 아니라 한반도 주변 감시도 강화하고 있다. 에어크래프트 스폿은 지난 11일 "미국 공군의 B-52 전략폭격기가 공중급유기 KC-135R와 함께 괌에서 일본 방향으로 비행했다"고 밝혔다.

B-52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전략핵잠수함(SSBN)과 함께 미국의 '3대 핵전력'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전략자산이다. 최대 31톤의 폭탄을 싣고 6400㎞ 이상의 거리를 비행하는 장거리 폭격기로 단독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최대 항속거리는 1만6000㎞에 달한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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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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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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