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796억원 중 316억원 규모 공사 참여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17일 오후 3시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혁신도시 내(반곡동 1809-11번지)에 추진중인 대형 건축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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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청 청사 전경 |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양해각서 체결 대상은 건축주인 더씨티케이(주)와 시공을 맡은 에이스건설(주)다. 협약 건축물은 지상 15층, 연면적 7만8539㎡인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용도다.
이번 협약으로 총사업비 796억원 가운데 약 40%인 316억원 규모의 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하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주민 일자리 창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10층 이상 또는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건축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제를 2016년부터 공동주택에 이어 일반건축물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tommy876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