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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서 방위비 협상…내년까지 협상 이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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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비공개회의…연내 타결 사실상 어려워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한국과 미국은 17일부터 이틀 간 서울에서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5차 회의를 연다. 연말까지 2주가 채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이번이 올해 마지막 회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에서 비공개로 열리는 회의에 우리측은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미국 측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가 수석대표로 한미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한다.

[평택=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난 6월 2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에서 유엔사·주한미군사령부 본청을 개관하고 취재진에게 공개하고 있다.

한미는 앞서 지난 9월 서울에서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0월 2차 회의, 11월 3차 회의, 이달 3~4일 4차 회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특히 3차 회의는 미국이 협상 도중 이례적으로 먼저 자리를 뜨며 파행됐다.

미국은 현행 방위비 분담금인 1조 389억원보다 5배가량 많은 50억달러(약 5조 8000억원)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금액에는 주한미군 주둔비용 외에 한반도 유사시 괌과 오키나와 등에서 투입될 수 있는 전략자산 운용비용과 주한미군 인건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측은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와 군수지원비, 군사시설 건설비 등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기존 SMA 틀을 벗어난 협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기존 틀 안에서 최대한 올릴 수 있는 분담금 규모는 20억달러(약 2조 3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현행 10차 협정의 유효기간은 올해 말 까지다. 한미는 연내 협상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올해가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아 극적인 합의를 이루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도 협정 공백 상태에서 협상을 이어갈 전망이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기존의 협정 틀 내에서 합리적인 수준의 공평한 방위비 분담을 한다는 기본 입장 하에 인내를 갖고 미측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며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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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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