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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대기업·스타트업 협업은 상생 위한 시대적 소명"

기사입력 : 2019년12월17일 18:11

최종수정 : 2019년12월17일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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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스웨덴 스타트업·대기업 네트워킹 행사' 기조연설자로 참여
"내년도 상반기 스웨덴에 코리아스타트업센터 설치"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7일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협업은 상생·공존을 가능하게 하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 장관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열린 '한·스웨덴 스타트업·대기업 네트워킹 행사'에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모든 기업은 혁신을 위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끌어와야 한다"며 "글로벌 대기업들도 이러한 변화를 인식하고 스타트업과 연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500startups'의 연구에 의하면 포브스 선정 500대 글로벌 기업중 절반 이상이 스타트업과 이미 연계중"이라며 "순위가 높을수록 스타트업과 연계에 더 적극적인 기업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업할 때에 얻는 장점에 대해 제시했다. 대기업은 ▲최신기술 도입·활용 ▲자사 비즈니스모델 혁신 ▲우수인재 획득을, 스타트업은 ▲대기업 자금 지원 ▲기술경영지원 수혜 ▲시장 인지도 제고 및 네트워크 확대 ▲해외진출을 통한 스케일업 달성을 장점으로 가질 수 있다고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스웨덴 대기업-스타트업간 네트워킹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19.12.17 kilroy023@newspim.com

박 장관은 스웨덴과의 향후 협력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내년도 상반기 스웨덴에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가 설치된다"며 "코리아스타트업센터는 한국 스타트업의 스웨덴 현지 기업과의 교류, 스웨덴 스타트업의 아시아 진출 창구 역할을 동시에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ComeUp에는 스웨덴 스타트업들도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장관은 지난 11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시 개최된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 소개와 함께 '자상한 기업' 선정과 '가치 삽시다' 운동 등 주요 중소기업 정책들을 소개했다. 또한 박 장관은 오는 2020년 5G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스마트 상점·스마트 공장·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하는 '스마트 대한민국'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스웨덴 총리가 스타트업을 포함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방한하면서 열리게 됐다. 자리에는 IKEA(가구)·Absolut(보드카)·Alfa Laval(기계‧장비) 등 스웨덴 대기업 7개사와 삼성·엘지·한화·롯데 등 국내 대기업, 그리고 양국의 스타트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진 행사는 양국의 스타트업·글로벌 대기업 간 IR 피칭·네트워킹 등 다양한 교류 시간으로 이어졌다.

박 장관은 "한국과 스웨덴의 대기업들과 스타트업 등 기업 간 네트워킹이 지속적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교류와 협력의 장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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