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박영선 "2020년 상반기 스웨덴에 한국스타트업 진출 거점 설치"

기사입력 : 2019년12월18일 11:45

최종수정 : 2019년12월18일 14: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스웨덴 정부·재계 간담회'서 양국간 혁신·상생협력 방안 협의
스웨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에피센터'에 KSC설치 '진출 거점'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내년도 상반기 스웨덴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에피센터'에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가 설치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스웨덴 아나 헤그바리 무역통상장관, 마르크스 발렌바리 발렌베리 그룹 회장을 비롯해 양국의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방문 시 중기부와 스웨덴의 기업혁신부가 체결한 '한-스웨덴 스타트업 간 협력 MOU'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했다. 또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상생과 공존, 사회적 가치 등에 대한 정책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내년 상반기에 스웨덴에서 가장 명망 높은 액셀러레이터인 에피센터(Epicenter) 내에 KSC를 설치한다"고 밝히고 "우리 스타트업이 현지의 창업 생태계에 깊숙이 스며들고, 양국의 스타트업들이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KSC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거점이다. 올해 인도와 미국 시애틀에 설치됐고 오는 2020년에는 스웨덴을 비롯해 핀란드·싱가포르에 설치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발렌베리 그룹의 회장인 마르쿠스 발렌베리와 전세계 1억 7000만명의 사용자를 가진 스포티파이의 세실리아 퀴비스 해외 마케팅 대표 등 글로벌 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리 중소기업 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양국 관계자들은 혁신적 스타트업 창출을 위해 양국이 펼치고 있는 정책을 공유하면서 앞으로 협력과 연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자고 약속했다.

박영선 장관은 "KSC를 스웨덴에 설치함으로써 한국과 스웨덴의 아주 특별한 관계가 시작됐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다음에는 좀 더 풍성한 결실을 가지고 만날 수 있도록 주거와 비자 등에 대해 스웨덴에서 적극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중기부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으로 양국의 우호와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스웨덴 대기업-스타트업간 네트워킹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19.12.17 kilroy023@newspim.com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