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콘리뷰] 노을, 히트곡 총망라한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시간 꽉 채운 무대…입담·커버곡은 보너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노을이 3시간 가까운 러닝타임을 노래와 입담으로 알차게 채웠다. 2002년 데뷔곡부터 지난달 발매한 신곡까지 히트곡을 총망라했다.

노을이 22일 서울 강남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연말 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를 개최했다. 21, 22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서울 공연에는 총 2000명의 관객이 함께 했다.

이날 무대에 등장한 노을은 '하지 못한 말'로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과 인사했다. 이들은 첫 곡이 끝난 후 "서울 이틀째 공연인데 투어로 콘서트를 하게 됐다. 연습을 하고 있는데 전회가 다 매진됐더라. 감사 인사를 꼭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노을 연말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19.12.22 alice09@newspim.com

강균성은 "요즘 경기도 어려운데 공연에 모여주신 분들을 위해 제 몸을 불사르겠다"며 "스트레스를 푸실 수 있는 공연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열의를 드러냈다.

다시 이어진 무대는 '너는 어땠을까'였다. 관객들은 '너는 어댔을까' 전주가 흘러나오자마자 탄성을 올리며 기대감을 보여줬다. 이들은 안정된 가창력과 화음으로 제대로 부응했다.

노을은 계속된 무대 '목소리'에서 탄탄한 가창력과 더불어 이들의 전매특허인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했다. 나성호는 "저희가 '비긴어게인'을 재밌게 봤다. 그런 콘셉트로 이번 무대를 준비해봤다"고 다음 무대에 대해 설명했다.

전우성은 "저희가 출연하고 싶어 섭외를 기다렸는데 안 오더라. 그래서 이렇게 직접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ᄄᅠᆯ었다,

이번 '노을이 내린 밤'은 파트별로 콘셉트가 다르다. Part #1에서는 발라드 히트곡을, '비긴어게인' 콘셉트로 꾸며진 어쿠스틱 파트에서는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의 커버와 더불어 '만약에 말야'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을 선보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노을 연말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19.12.22 alice09@newspim.com

특히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원곡과 정반대로 해석한 무대로 색다른 묘미를 선사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랩은 강균성과 이상곤이 맡아 호응을 이끌어냈고, 곡이 끝나자마자 엄청난 박수갈채를 받았다.

어쿠스틱 파트가 끝난 후 멤버들은 "연말이 되면 '1년이 벌써 지났구나' 하면서 올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하게 된다. 저희가 지난달 신곡을 발표했는데 그 노래가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너무 감사하더라. 매일매일 신곡이 나오는데, 많은 사랑을 받는 걸 보면서 너무 감사하고, 열심히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올해 그 앨범이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이 서로 근황을 설명하던 중, 강균성은 현재 운영하는 유투브 채널에 대해 언급했다. 강균성은 개인 채널에서 선보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을 원래 키로 즉석에서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Part #2는 노을의 예전 히트곡들을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들은 2011년 발매한 '반창꼬'를 선곡하며 객석으로 내려와 팬들과 악수하며 남다른 팬서비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사랑할게' '전부 너였다' '그리워 그리워'로 관객들의 자연스러운 떼창을 유도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노을 연말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19.12.22 alice09@newspim.com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노을 역시 크리스마스 캐럴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들은 '더 크리스마스 송(The Christmas Song)+디스 크리스마스(This Christmas)+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를 메들리로 선보였다.

캐럴이 끝난 후에는 첫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밴드 소개가 이어졌다. 이들은 각자 솔로 파트에서 화려한 연주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공연이 어느새 중후반으로 흘러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선보였다.

이들은 '가요 TOP10' 파트를 통해 '컴 백 홈(Come Back Home)' '배반의 장미' '보랏빛 향기' '난+쿵따리샤바라' '3! 4!'로 공연장을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곧바로 이어진 Part #3에서는 팬들의 사연을 미리 받아 고민을 상담해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함께 사진도 찍어주는 이벤트로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후 tvN '응답하라 1988'로 많은 사랑을 받은 OST '함께'와 공식 프러포즈송 '청혼'을 선보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19.12.22 alice09@newspim.com

곧바로 올해 연말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자,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로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들었다.

강균성은 마지막 두 곡을 남기고 "여러분 덕분에 음악할 힘을 얻고 있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엔 좋은 일 가득하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예전에는 뜻하던 것이 이뤄지면 축복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돌아보니 답답했던 상황이 나를 만들어 놓은 것도 있더라. 어떤 길을 걷더라도, 그 안에서 많이 만들어지고 성숙해지고 멋진 사람이 되길 바란다. 빚없는 한 해가 되길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노을은 '붙잡고도' '인연'으로 연말 투어 콘서트의 서울 공연을 완성시켰다. 팬들의 '앙코르 요청'으로 다시 등장한 노을은 '아파도 아파도'와 더불어 김원준의 '쇼(SHOW)' '노을이 내린 밤'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40.2% 취임 후 최저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0.2%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2.8%포인트(p)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8%p 오른 56.9%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16.7%p다. 잘 모름은 3.0%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18 [사진=청와대] 권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8.8%p↓),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7%p↓), 인천·경기(2.3%p↓)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또 50대(4.7%p↓), 30대(4.4%p↓), 20대(2.4%p↓) 등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으나, 60대(3.2%p↑)와 중도층(1.2%p↑)에선 지지율이 올랐다. 리얼미터는 "용산공원 주택 공급 논란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서면 제청과 헌법 개정 추진을 둘러싼 여야 갈등,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까지 겹치면서 보수층과 70세 이상 고령층의 이탈이 확대된 것이 하락 요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9%, 국민의힘 37.6%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6.0%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4.5%p 올랐다. 두 당의 지지율 차이는 4.3%p로 오차범위(±3.1%p) 안이다. 조국혁신당은 3.9%, 진보당 2.3%, 개혁신당 2.0%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9.7%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전당대회 종료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소멸했다"며 "용산공원 주택공급을 둘러싼 부동산 정책 갈등과 김민석 지도부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 노출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대해선 "여권의 부동산·정국 운영 논란과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을 집중 부각하면서 보수층 결집과 민주당 이탈층을 흡수했다"며 "30대·70대 이상 및 대구·경북 등에서 지지세를 확대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과 정당 지지도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4 08:56
사진
단 49분...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