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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광주, 1년6개월간 일자리 등 각 분야서 93개 수상

기사입력 : 2019년12월23일 13:47

최종수정 : 2019년12월23일 13:47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혁신과 소통을 기반으로 매일매일 광주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광주시가 지난 1년 6개월 간 일자리경제(15개)·복지보건(15개)·문화도시 환경(12개)·재난안전(26개)·혁신소통(25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인정받아 93개의 영예로운 상을 수상했다.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기여한 공로로 일자리·경제 분야에서 총 15건의 상을 수상했으며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지자체장 최초로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수여하는 '목민상'을 수상한 점이다. 특히, 일자리시장을 표방한 '이용섭호'답게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성과 등을 높이 평가받아 '2019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일자리혁신을 일으킨 공로로 '2019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도 수상했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민선7기 수상실적 인포그래픽 2019.12.23 jb5459@newspim.com

또한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서 풍요로운 광주를 이끌어 갈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혁신적인 정책으로 평가받아 행정안전부 후원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주관 '2018 지역복지사업 평가' 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대상 수상을 포함해 2019상반기 아이돌보미 인력 확충심사 전국 1위 등 복지·보건 분야에서도 총 15건의 상을 수상했다.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일이 지방정부의 첫 번째 역할이라고 했던 이용섭 시장의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한 성과는 재난안전과 교통 분야의 우수한 수상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율 1위 달성은 적극행정과 협업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2018 감염병 관리와 재난상황관리 등 안전하고 편안한 광주 건설에 기여한 공로로 재난안전분야에서 총 26건의 상을 수상했다.

강도 높은 소통과 혁신을 추진한 결과 2018올해의 SNS블로그 대상, 제12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 2019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등 혁신소통분야에서 25건의 수상실적을 거뒀다.

특히 수상의 백미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공무원 1400여 명이 투표한 결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광역부문 '2019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이용섭 시장이 선정된 것이다. 또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가장 공정하고 투명한 공론화 절차를 거쳐 결정했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사)한국정책학회 주관 '제7회 한국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전국 최초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을 구축해 2018전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용섭 시장은 "93개의 수상은 직원부터 시장까지 우리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 시민만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 6개월의 성적표다"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혁신하고 소통해 인공지능 중심의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어 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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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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