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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순환고속도로 염곡·금하 지하차도 개통

기사입력 : 2019년12월26일 10:26

최종수정 : 2019년12월26일 10:26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강남순환고속도로 가운데 서초구 양재동 '염곡동서지하차도'와 광명시 '금하지하차도가 오는 27일과 28일 각각 개통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IC)에서 염곡사거리를 동서방향을 횡단할 수 있는 '염곡동서지하차도'가 오는 27일 정오 개통한다. 또 소하분기점(JCT)에서 서부간선도로 안양천교 방향으로 진출입할 수 있는 '금하지하차도는 28일 정오 개통할 예정이다.

염곡동서지하차도는 양방향 4차로, 연장 640m로 지어진다. 기존 남북(강남~성남)으로 횡단하는 염곡지하차도와 교차되는 노선으로 염곡교차로를 동서(수서~과천)방향으로 건설됐다. 공사비 약 223억원이 투입되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8공구 건설공사 중 일부다.

[서울=뉴스핌] 염곡동서지하차도 시점부 전경 [사진=서울시] 2019.12.26 donglee@newspim.com

염곡동서지하차도가 개통되면 양재대로 주요 정체구간인 염곡사거리를 신호 대기 없이 통과할 수 있다. 또 헌릉로, 강남대로 등으로 교통량이 분산됨은 물론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진출입을 위한 교통량이 분담돼 염곡사거리를 통과하는 주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양재IC를 이용하는 차량과 양재대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간섭이 크게 해소되면서 양재대로를 중심으로 서초·강남 남부권 교통여건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4공구 건설공사 중 일부로 건설된 금하지하차도는 왕복 4차로, 연장 830m으로 공사비 약 568억원이 투입돼 서부간선도로에서 소하JCT까지 시흥대교 동단을 신호대기 없이 지하로 통과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금하지하차도가 개통되면 상습정체 구간인 시흥대교 교차로를 지나지 않고 서부간선도로, 안양천로로 바로 갈 수 있어 차량 운행시간이 단축된다. 금천구 독산동, 광명시 일대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강남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시 도시계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및 시흥대로와 연계한 서울시 내·외부 환상형 순환체계가 구축됨으로써 교통용량 분산을 유도하고 서울시 내외곽 및 인접도시간의 균형적 발전이 기대된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그동안 정체가 심한 염곡교차로와 양재IC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오는 2021년 12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2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강남지역 외곽의 교통소통이 원활해져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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