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올해의 해안누리길'에 완도 청산도 슬로길 선정

기사입력 : 2020년01월03일 12:14

최종수정 : 2020년01월03일 12: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전국 53개 해안누리길 가운데 완도 청산도 슬로길과 경남 고성 공룡화석지 해변길이 2019년 '올해의 해안누리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영광 진달이 둘레길, 여수 금오도 비렁길 등 전국 5개 걷기길이 해안누리길에 새로 지정돼 총 58개로 늘었다.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올해의 해안누리길 [사진=전남도] 2020.01.03 yb2580@newspim.com

해안누리길은 해양경관이 우수하고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해 걷기여행에 좋은 해안길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선정한 길이다. 2010년부터 전국 53개 걷기길을 해안누리길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완도 청산도 슬로길은 이용객 만족도 결과와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도보길 관리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완도 청산도 슬로길은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완도항에서 뱃길로 5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소안도 비동리 도청항부터 북암리 항도까지 20.5㎞ 구간이다. 황톳길, 서편제 촬영지, 구들장 논, 상서리 돌담마을 등 다양한 이야기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열리는 4~5월 유채꽃이 만발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새롭게 해안누리길로 지정된 영광 진달이 둘레길은 달이 진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낙월리, 하낙월리 해안마을을 배경으로 상낙월선창에서 하낙월선창까지 이어지는 8.1km 구간이다. 특히 해안을 배경으로 개발된 걷기코스는 관리가 잘 돼 있어 도보여행자가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수 금오도 비렁길은 함구미에서 장지까지 5개 코스로 구성된 18.5km의 해안길이다. 5개 코스가 저마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매년 4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비렁길을 걷다보면 남해의 푸른 바다와 해안절벽, 해안단구,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만날 수 있다.

이상심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올해의 해안누리길과 신규 노선으로 지정된 곳은 '어촌뉴딜300 사업'에도 선정돼 서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도록 힘쓰겠다"며 "해안누리길이 해양관광명소로 활성화되도록 홍보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