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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선명한 미래 시흥 위해 온 힘을 다할 것"

기사입력 : 2020년01월16일 14:32

최종수정 : 2020년01월16일 14:32

스탠딩 토그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 진행 '눈길'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올해는 시흥이 그리는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시민이 보다 선명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16일 오전 10시30분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갖고 올해 시정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년 맞이 언론과의 만남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1.16 1141world@newspim.com

간담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스탠딩 토크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시민과 언론인 여러분 덕분에 조금씩 체감할만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올해 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시흥시는 현재 인구 53만 대도시에 진입했고, 6개 국책사업으로 지속적인 도시개발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9월 착공한 신안산선과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등을 통해 수도권 교통 요충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 협약 체결,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파크 조성 등 미래 도시로의 기반도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시장은 임기 3년 차를 맞이한 2020년 중점 추진 정책으로 △포동 옛 염전부지, V-city,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시흥스마트허브, 거북섬으로 이어지는 '시흥밸리'를 4차 산업 선도지로 육성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예비지정된 배곧지구의 신성장산업 거점화 △올해 하절기 개장할 인공서핑 웨이브파크와 아쿠아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을 '해양레저 클러스터'로 조성해 서해안 대표 해양도시로 도약 △시흥도시공사를 통한 거모·하중지구, 월곶역세권 개발 추진 △전국 최초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으로 교육 혁신 도모 등을 제시했다.

그는 "언론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정책으로 건강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겠다"며 "2020년에도 흔들림 없는 언론의 눈으로 시흥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년 언론과의 만남을 갖고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2020.01.16 1141world@newspim.com

이후 50여 분간 진행된 스탠딩 토크 시간에서 임 시장은 참석 언론인들과 신년 건배제의를 하고 자유롭게 테이블을 이동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신년 덕담 등 가벼운 대화부터 원도심·구도심 불균형 해소, 행복택시 등 교통 복지 정책, 거북섬 조성 계획, 안전도시 구축 등 여러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까지 허심탄회한 소통이 이어졌다.

시흥시는 올해 더욱 적극적인 언론정책을 추진하며 언론과의 교류를 확대고, 언론 인터뷰를 강화해 언론인과의 주기적인 간담회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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