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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도로 분야 사회간접자본사업 1조199억 투입

기사입력 : 2020년01월17일 09:00

최종수정 : 2020년01월17일 09:13

외곽순환도로 건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울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울산시는 '2020년 시정 10대 핵심과제'로 선정된 '2020년 도로 분야 사회간접자본(SOC)사업'에 총 1조199억원을 투입해 적극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면제 사업 2건 116억원 △고속도로 건설 1건 9225억원 △일반국도 건설 2건 193억원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및 광역도로 건설 4건 592억원 △광역시도 건설 6건 71억원 △장기미집행 일몰제(2020년 7월 1일) 대비 우선관리대상 5건에 대해 실시계획 고시 용역비 2억원이 투입된다.

[울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2019.12.19 ndh4000@newspim.com

사업별 추진계획을 보면 먼저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면제 사업 중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은 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절차로 타당성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다.

이어 농소~외동 국도 건설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조기 착공(10월)할 계획이며, 이 사업들은 2020년 시정 10대 핵심과제로 선정돼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의 경우 전체 구간 완공 목표는 2024년이지만 제일 먼저 착공된 밀양~울산 구간(45.17㎞)은 현재 공정률 70%로 연내 개통(12월)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반국도 건설 중 웅상~무거 건설은 개통(12월)을 위한 막바지 공사에 전념하고 있으며, 청량~옥동 건설은 2019년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해 2023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시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건설로 옥동~농소1은 지하차도와 터널공사를 완료해 북부순환도로~문수로까지 부분 개통(12월)하고, 동천제방겸용(우안제)도로 개통(6월)과 상개~매암간 도로 개통(12월)을 목표로 추진된다.

광역도로인 산업로 확장사업은 2021년 개통(3월)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광역시도 건설 6건은 개통 1건, 보상 협의 2건, 공사 착공 3건으로 관내 도로망 확충을 통한 교통체증 해소, 도로환경 개선 등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일몰제 적용 시점(2020년 7월1일)이 다가옴에 따라 존치 필요시설에 대해 실시계획 고시를 통해 실효를 방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7개의 성장다리(BRIDGES) 중의 하나인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사업 본격 추진, 밀양~울산 구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물류 경쟁력 강화와 교통량 분산 등 교통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1만 3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재도약은 물론 120만 울산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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