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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사] 전경훈·황성훈 등 4명 사장 승진, 위촉업무 변경 5명

기사입력 : 2020년01월20일 09:33

최종수정 : 2020년01월20일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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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사업과 핵심기술 개발에 기여한 부사장 발탁"
"50대 초반 젊은 사업부장 보임…기술 기반 시장 리더십 강화"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는 20일 사장 승진 4명, 위촉업무 변경 5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0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IM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부사장이 '사장'으로 ▲종합기술원 부원장 황성우 부사장이 '종합기술원장 사장' ▲사업지원T/F 최윤호 부사장이 '경영지원실장 사장' ▲삼성SDS 사업운영총괄 박학규 부사장이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김학선 기자 yooksa@

승진으로 인해 업무에도 변경이 생겼다. 황성우 부사장이 종합기술원장 사장을 맡게 되면서 이를 겸임했던 김기남 부회장은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만 맡는다.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노태문 사장이 무선사업부장에 선임되면서 이를 겸임했던 고동진 사장은 IM부문장만 맡는다. 

김현석 사장 또한 소비자가전(CE)부문장과 생활가전사업부장, 삼성리서치(Samsung Research)장을 겸임했으나 이번 인사로 생활가전사업부장은 내려 놓는다. 

이인용 사회공헌업무총괄 고문은 CR(Corporate Relations)담당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사장단 인사와 관련, 삼성전자 측은 "신성장 사업과 핵심기술 개발에 기여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성장 주도 의지를 확고히 하고 성과주의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50대 초반 젊은 사장에게 사업부장을 맡겨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기술 기반의 시장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게 했으며, 경영 전반의 폭넓은 경험과 전략적 사업 능력을 중시해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위촉 업무가 바뀐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은 DS·CE·IM 부문과 사업부간 시너지 창출은 물론 전사 차원의 신사업·신기술 등 미래 먹거리 발굴과 후진 양성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20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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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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