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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중견기업 금융 애로·기업금융 선진화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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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금융 애로 해소·기업금융 선진화 위한 7대 건의 과제 제안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17일 중견기업연구원, 한국중견기업학회와 공동으로 '중견기업 금융 애로 해소 및 기업금융 선진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강호갑 중견련 회장,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이세훈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관, 조병선 중견기업연구원 원장, 이홍 한국중견기업학회장을 포함해 정부, 금융기관, 대학, 중견기업 등 전문가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월 17일 '중견기업 금융 애로 해소 및 기업금융 선진화 방안' 세미나를 개회했다.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2020.01.20 justice@newspim.com

세미나는 조병선 중견기업연구원 원장과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수요자 관점에서 본 중견기업 금융의 현황과 과제', '중견기업의 직접 금융 이용 실태와 선진화 방안' 주제 발표와 '중견기업 금융 선진화 방안' 주제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조병선 원장은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 소재·부품·장비 R&D 투자 전략 및 혁신 대책, 중견기업 육성, 지역산업 진흥 등 주요 산업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금융의 뒷받침이 중요하다"며 "지금까지의 금융은 주로 공급자 관점에서 논의된 결과, 현장의 요구와는 다소 유리될 수밖에 없었으므로 수요자인 기업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이를 해결해 나아가겠다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중견기업 금융 실태 및 문제 파악과 해결을 위한 민·관 협의체인 '중견기업금융위원회' 운영을 포함해 정부, 은행권, 자본시장, 정책금융 등 부문을 망라한 7대 과제를 제안했다.

중견기업 금융의 주요 공급자인 은행권 부문에서는 경기 순응적 대출 관행, 기업에 불리한 신용등급 조정 관행, 부실기업에 대한 일방적인 자금회수 관행 등을 개선하고, 대출 심사 과정에 기업 건강진단 및 컨설팅 기능을 활용해 재무제표, 신용도 등 과거 실적과 기업의 미래 정보가 적절하게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직접금융 개선 과제로는 중견기업 맞춤형 P-CBO(프라이머리 회사채 담보부 증권) 발행 프로그램 도입, 메자닌금융 활성화를 위한 회계기준 정비 등을 꼽았다.

정책금융 부문에서는 기업은행의 중견기업 금융지원 역량 확충, 산업은행 및 수출입은행의 중견기업 지원 적극화, 신용보증기금과 무역보험공사의 중견기업 신용력 보완기능 확충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산업부 내 금융 관련 업무를 담당할 과(課) 단위 조직을 신설해 산업정책 및 중견기업 관점에서 금융 동향 및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금융당국 및 기업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중견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면서 금융이 산업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필규 선임연구위원은 "중견기업은 보증을 통한 자금 확보나 자본시장 진입에도 제한을 받는다"며 "신용도가 낮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메자닌채권, P-CDO 등을 통해 자본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중위험 회사채에 투자하는 하이일드펀드에 대한 세제지원 일몰연장, 담보 등록제와 같은 담보부 사채 제도 개선, 중견기업 회사채전용펀드 도입, 전문투자자(QIB) 시장 및 시니어론 펀드 등 다양한 위험선호를 지닌 투자자군 육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1월 17일 '중견기업 금융 애로 해소 및 기업금융 선진화 방안' 세미나에서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2020.01.20 justice@newspim.com

패널토론 후 총평자로 나선 곽수근 서울대 명예교수는 "중견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신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해서는 금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견기업계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금융당국과 소통하면서 금융 애로 해소 및 선진화를 이끌어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획일적인 금융정책 때문에 해외 기업과의 대규모 수주 계약을 눈앞에 두고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마주할 때가 많다"며 "2020년 대한민국의 확실한 변화를 약속한 대통령의 의지가 금융 정책 부문에도 온전히 반영돼 우리 경제의 '허리'이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견기업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할 확실한 정책 변화가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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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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