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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수원을 '재선도전' 백혜련 vs '3선도전' 정미경…전직 여검사들의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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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제21대 총선이 8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기도 수원은 경기지역 정치 1번지이자 민심을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통합니다. 인구 124만명의 수원시에는 갑·을·병·정·무 5개 선거구가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개 선거구를 모두 석권했습니다. 이후 수원갑 이찬열 의원이 민주당 탈당 후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겨 현재는 민주당 4석, 바른미래당 1석입니다. 이 때문에 현재 수원은 진보색이 뚜렷한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과거 수원은 수원의 상징인 '남문'을 중심으로 보수색이 짙은 지역이었습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방어에 나선 현역 국회의원과 만만치 않는 경력을 자랑하는 도전자들이 정책대결에 나서는 등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우며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40% 밑으로 떨어진데다 통합보수신당의 등장 등으로 인해 민심이 여러 방향으로 흩어질 수 있어 어느 때보다 막판까지 변수가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뉴스핌이 수원시 5개 선거구의 출마 후보자와 관전포인트를 짚어봅니다.

[수원=뉴스핌] 권혁민 기자 = 백혜련, 정미경, 한규택

[수원=뉴스핌] 최대호·권혁민 기자 = 수원 권선구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지키고 있다. 초선인 백 의원이 재선에 성공할지, 아니면 자유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이 이번 당선으로 '3선 고지'를 점령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전직 여검사라는 것.

백 의원은 현재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 국토부 예타를 통과에 힘을 보태며 상승 기류를 보이고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호매실동에서는 숙원 사업으로 14년 만에 사업이 물꼬를 트게 됐다.

문제는 백 의원의 라이벌인 정 최고위원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권선구는 정 최고위원이 18대와 19대(재보선) 국회의원을 지낸 곳이다. 정 최고의원에게 권선구는 고향과 같다. 정 최고위원은 최근 종편 등에 자주 출연해 최고위원으로서 '당의 가이드' 역할을 맡으며 중앙에서 탄탄하게 기반을 다져왔다. 동시에 지역에서도 각종 행사에 얼굴을 보이며 특유의 친밀감으로 스킨십을 쌓아가고 있다.

다만 정 최고위원이 백혜련 의원과 대결을 하기 위해서는 2개의 산을 넘어야 한다.

첫째는 지역구 이동이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수원무 선거구에 출마했던 정 최고위원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를 옮겼다.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심판을 새로 받아야 한다.

둘째는 같은 당 한규택(전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 예비후보와의 경선이다. 한 당협위원장은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 지역민들과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그는 수원무 지역구 당협위원장인 정 최고위원의 지역구 이동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국론통합을 위해 '공천서 현역 50% 교체'안을 내며 정 최고위원이 어떤 대우를 받을지 주목된다.

한 당협위원장은 고색초, 수성중, 수원고, 경기대를 나온 수원에서 태어나고 자란 수원 토박이다. 이후 경기도의원,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수월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대한민국과 서수원 발전을 위해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지역현안을 최우선으로 풀어내고, 보수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지역구 이동 논란에 대해 "수원을 당원분들께서 중앙당에 저를 '수원을'로 보내달라는 서명서을 올렸다. 반드시 이기는 싸움을 해달라는 요구였다"며 "지난 총선에서 수원은 갑·을·병·정·무 5개 선거구 모두 패했다. 수원무 당원분들도 저에게 수원을로 가서 싸워 이겨달라고 응원하고 있다. 이는 수원지역 선거의 전체 판을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hm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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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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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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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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