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우한폐렴 확진자 발생 평택시, 오전 11시 긴급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01월28일 09:15

최종수정 : 2020년01월28일 09: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감염병 확산방지 대책 발표…확진자 동선, 접촉자 수 등 집계 나올듯

[평택=뉴스핌] 최대호, 이석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네 번째 확진자가 나온 경기 평택시가 28일 긴급 언론브리핑에 나선다.

평택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평택보건소장 주재 언론브리핑을 연다고 밝혔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평택시 거주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7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왼쪽 세번째 정장선 평택시장)[사진=평택시청]2020.01.27 lsg0025@newspim.com

브리핑에서는 확진자 A(54)씨의 지역사회 활동 동선, 접촉자 수 공개와,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20일 A씨가 이튿날 감기 증세로 지역 의료기관을 찾았지만 조사대상 유증상자 또는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되지 않았던 이유와, 그에 따른 조처 등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체류했던 A씨는 지난 20일 입국 당시 고열 등 별다른 증상이 없어 별다른 제재 없이 공항 검역시스템을 통과했다.

이후 21일 감기 증세가 발현해 의료기관을 찾았지만 이곳에서도 그는 감기약 처방만 받았을 뿐 다시 거리로 나와 일상생활을 이어갔다.

당시 A씨 스스로 중국 우한시 거주사실을 이야기 하지 않았거나, 의료기관 측이 이를 간과했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여행 이력을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통해 해당 의료기관에 통보했다는 입장이지만 결과적으로 확인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셈이다.

이로인해 A씨는 21~24일 나흘간 아무렇지도 않게 지역사회 활동에 나섰다. 이어 25일 고열과 근육통 증상이 다시 나타났고 의료기관에 재차 내원했다. 보건당국은 이때 A씨를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했다. 이어 26일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함과 동시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분당 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 했다.

결국 A씨는 감기 증상을 보인 21일부터 이후 닷새간 지역사회에 무방비로 노출됐다. 지역민들의 감염 우려가 커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평택시는 전날 긴급 대책회의자리를 갖고 지역 모든 어린이집에 임시휴원령을 내렸다.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들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서다.

정장선 시장은 대책회의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전 부서는 책임을 갖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시민 여러분이 궁금했던 사항 대부분을 투명하게 밝힐 방침"이라고 말했다.

461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