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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비 55억 투입 노후화된 수리시설 개보수 추진

기사입력 : 2020년01월30일 11:39

최종수정 : 2020년01월30일 11:39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노후화되고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저수지, 용·배수로, 양·배수장 등의 기능회복을 위한 '2020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국비 전액 55억여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노후 저수지 등을 보강하는 수원공 분야 1지구에 11억여원, 파손되고 누수가 발생하는 용·배수로 보수하고 농업용수의 이용편의성을 높이는 용·배수로분야 5개 지구에 4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박재범 기자]

광주시는 지난해 신규지구 2곳(광산구 고룡·비아지구 수원공, 대산지구 용·배수로)에 총 사업비 77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올해는 신규지구 1곳(광산구 요기지구 용·배수로)에 총 사업비 40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지난해부터 총 117억원의 국비를 신규로 확보했다.

선정된 신규지구에 대해서는 올해 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을 서두르고 있으며, 기존에 추진하고 있던 계속지구에 대해서도 정부 추경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공사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번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하며 성과를 이뤄냈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의 적극적 추진으로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농업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농민들이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고, 농지 이용률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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