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감지 카메라 5대 운영, 병원 출입구 최소 운영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아산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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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아산병원 [사진=강릉아산병원] |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28일부터 주요 출입구를 최소화 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30일부터는 열 감지 카메라 5대를 설치해 방문객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에 들어갔다.
또 입원환자의 면회객도 보호자 1명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입원병동 출입문을 통제하고, 병동 내 휴게실도 잠정 폐쇄 했다.
외래환자는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 정보를 통해 해외 방문이력을 확인하여 방문대장을 작성하는 등 절차에 따라 진료하고 있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입구에 선별진료실 및 선별분류소를 설치하여 의심환자가 응급실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
강릉아산병원 하현권 병원장은 "최근 2주 내 중국 방문 경험이 있고 기침·고열 등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연락 후 조치에 따라주길 바란다"며 더불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