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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합병' 검찰 칼날 정점으로…이재용 부회장, 4년 만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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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4일 최지성 전 부회장 삼성합병 관련 첫 소환조사
장충기·김신·김종중 등 사장단도 조사
이재용 부회장 조사 불가피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삼성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부당 합병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 칼날이 정점을 향하면서 조만간 이재용(52) 삼성 부회장에 대한 소환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서 나서고 있다. 2020.01.20 alwaysame@newspim.com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수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 무렵부터 삼성전자 옛 미래전략실 실장을 지낸 최지성(69) 전 부회장을 소환조사 중이다. 최 전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 측근으로 '삼성 2인자'라 불리며 2012년부터 삼성그룹 '컨트롤타워'였던 미전실을 5년간 이끌었다.

검찰은 특히 삼성그룹 최고위급 임원이었던 최 전 부회장 조사를 통해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돕기 위해 그룹 차원의 조직적 지원이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 부회장이 직접 이를 지시했거나 이 부회장과 관련 논의를 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이에 법조계와 재계 안팎에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삼성그룹 2인자였던 최지성 전 부회장에 대한 소환조사가 이뤄지면서 이 부회장에 대한 소환조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미 관련 임원들에 대한 조사가 여러 차례 진행된 만큼 사실상 남은 조사 대상자는 경영권 승계 당사자인 이 부회장에 대한 조사만 남겨두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의 배경에 당시 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이 부회장의 승계 작업을 도운 정황이 있다고 의심하고 관련 수사를 벌여 왔다. 이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제일모직 가치를 부풀리기 위해 제일모직이 최대주주로 있는 삼성바이오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사건은 지난 2015년 삼성바이오가 지분 50%를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회계처리기준을 종속회사에서 관계사로 변경하면서 회사 가치를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이다.

검찰은 또 삼성물산 주가를 고의로 떨어뜨리기 위해 2조원대 계약 체결 사실을 숨겼다고도 의심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2015년 2조원대 카타르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으나 이같은 사실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결의 이후 공시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가운데)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9.11.22 pangbin@newspim.com

이와 관련해 검찰은 김신(63) 전 삼성물산 대표와 김종중(64) 전 미전실 전략팀장(사장)도 지난달 여러 차례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최 전 부회장이 소환된 날 장충기(66)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에 대한 소환조사도 진행 중이다. 지난달 20일과 29일에 이어 세 번째다.

이 부회장에 대한 소환조사는 최 전 부회장 조사 등이 마무리되는 수사 막바지에 이뤄질 전망이다.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이르면 이달 내 진행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이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수사 이후 4년여 만에 다시 검찰에 출석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진 2015년 11월 13일 당시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꾸려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처음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또 2016년 1월 12일과 2월 13일에는 박영수 특별검사에 소환돼 장시간 조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박 전 대통령 국정농단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돼 파기환송심 재판을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은 파기환송 전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최 전 부회장과 장 전 사장은 당시 각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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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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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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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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