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신종 코로나] 질본 "광주21세기병원, 코호트 격리 아닌 1인실 격리 결정"

기사입력 : 2020년02월05일 15:53

최종수정 : 2020년02월05일 17: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다인실 많아 2차 감염 가능성↑…"코호트 격리보다 1인실 격리 안전"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질병관리본부가 16·18번 환자가 머물러 있던 광주21세기병원을 코호트 격리조치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병원 특성을 감안해 2, 3차 감염을 막기 위한 방법을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광주21세기병원 일부 환자와 직원 등을 자가격리하거나 광주소방학교로 옮긴 것은 1인 격리가 가능한 방법이었기 때문"이라며 "코호트 격리보다 낮은 수준의 격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광주21세기병원은 다인실이 많기 때문에 병원 안에서 환자 모두를 1인 격리시킬 수 없다. 정 본부장은 "노출자들을 한 공간에 모아 놓으면 2차, 3차 노출이 생기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것은 1인실 격리가 가능한 방안을 찾는 것"이라며 "입원치료 필요성 등을 따져서 자가격리 또는 병원 격리를 분류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5일 오전 서울특별시 방역봉사단이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시장 전역에 방역을 하고 있다. 2020.02.05 pangbin@newspim.com

앞서 보건당국은 전날 16번 확진자에 이어 이날 18번 확진자가 광주21세기병원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하고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긴급조치를 시행했다.

16번 환자와 3층에 함께 머물러 접촉이 많았던 환자들은 모두 다른 층으로 옮겨져 1인실에 격리됐다. 다른 층 환자들은 소방학교 생활관 1인실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증상에 따라 퇴원이 가능한 환자들은 집에서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병원 직원도 감염 위험도가 높은 경우 자가격리된 상태다. 현재 21세기병원에는 의료진·간호사 70여명, 환자 70여명이 머물고 있으며, 병원에 머물렀던 환자와 의료진은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2020.02.05 unsaid@newspim.com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