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갈라쇼 'MUSIC OF THE NIGHT'이 한겨울 추위 속 관객들과 만난다.
점프팩토리는 오는 22일 오후 8시 압구정 세실아트홀에서 뮤지컬 갈라쇼 'MUSIC OF THE NIGHT'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뮤지컬 '렌트'의 'Seasons of love', 뮤지컬 '영웅'의 '황혼의 태양' 등 친숙한 뮤지컬 대표 넘버들로 구성돼 겨울밤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점프팩토리] 2020.02.06 jyyang@newspim.com |
갈라쇼의 출연진은 연극 '1984 그때 그 망원동'의 변호사·검사 역과 '비망'의 덕복이 역으로 활약했던 강리우, KBS 1TV '누가누가 잘하나', 이프라이드스크린 에티켓영상에 출연했던 이명선, 연음 어린이 합창단 소속으로 굿네이버스, ARENA 박람회 개막식에서 노래를 불렀던 조한선, 그 외 박수진, 이제경, 김진경, 홍범준, 최수빈, 이은진, 김재곤, 한주희 등이 나선다.
연출은 'Be the musician'을 포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미녀와 야수', '신데렐라' 등등 국내에서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고 연출을 맡은 황비가 맡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강리우, 이명선 [사진=점프팩토리] 2020.02.06 jyyang@newspim.com |
황비 연출가는 "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구성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기존의 갈라쇼와는 달리 각각의 배우들의 연기력에 집중하여 입체적이면서 짧은 에피소드 극을 보는듯한 흐름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동호회 및 다양한 문화예술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극단 아뮤스와 점프팩토리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갈라쇼는 다양한 예술활동을 지향하는 '원코르스튜디오'가 협찬·후원을 담당했다.
점프팩토리 측은 이번 갈라쇼 뿐 아니라 향후 창작연극과 창작 뮤지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예매 후 선착순 좌석 지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점프팩토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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