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조현아·반도건설도 '전자투표제' 찬성..."KCGI와 의견 공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CGI 전날 전자투표제 도입 촉구 발표 전 해당 내용 전달
조현아 전 부사장 측 "문제될 것 없다고 판단"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강성부펀드)와 함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도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제' 도입을 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조 전 부사장, KCGI, 반도건설 측의 공동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평양에 따르면 KCGI는 전날 전자투표제 도입 관련 입장 발표를 앞두고 한 배를 타고 있는 조 전 부사장, 반도건설 측에 이 사실을 알렸다.

양측에서 별다른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고, KCGI는 한진칼에 전자투표제 도입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앞서 조 전 부사장, KCGI, 반도건설은 지난 달 31일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공동으로 의결권을 행사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KCGI가 전날 전자투표제와 관련해 개별적으로 입장을 발표하면서 일각에서는 다른 주체들과 의견조율이 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했다. 전자투표제를 요구하는 주체도 KCGI만 명시됐을 뿐, 조 전 부사장과 반도건설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태평양 관계자는 "KCGI가 사전에 조 전 부사장과 반도건설 측에 동의를 구하는 작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처럼 다른 주체들의 동의를 얻어 개인이 입장을 밝힐 수 있고, 태평양을 통해 공동 입장을 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원 관계자도 "KCGI 쪽에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사전에 연락이 왔고,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그렇게 하라고 전달했다"며 "전자투표제는 KCGI가 그동안 일관되게 주장해왔던 내용이라, 3자 공동 입장으로 내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KCGI는 입장자료를 통해 "주주들의 주총 참여가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회사의 주추총회 관련 업무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의결정족수 확보를 위한 비용도 절감된다"며 한진칼 이사회에 전자투표제 도입을 공식 요청했다.

전자투표제는 주주들이 실제 주총 참석 없이 온라인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주주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 현행 상법에 따르면 이사회에서 결의하면 시행이 가능하다.

[로고=KCGI]

KCGI는 지난해 주총을 앞두고도 전자투표제 도입을 요청했지만 한진칼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실제 도입되지 않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전자투표제가 연합군 측에 유리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지지를 등에 업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 일반주주들의 표심이 쏠릴 것이라는 시각이다. 더욱이 조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급파된 전세기에 동행한 것은 물론, 일부 수익금을 어려운 여행사에 나누기로 하는 등 '여론전'도 활발히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군 측 '얼굴'인 조 전 부사장이 지난해 2014년 '땅콩 회항' 사건으로 대내외적 여론이 우호적이지 않은 점도 근거로 제시된다.

조 회장이 지난해와 달리 올해 주총에서 전자투표제 도입에 우호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는 7일 열릴 한진칼 이사회에서 해당 안건이 논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