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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靑 2차장 방미…北 개별관광 '간극' 좁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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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최현종 등 靑안보실 고위급 인사 잇단 방미
'신종 코로나 대북지원·방위비 협상' 논의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노민호 허고운 기자 =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최근 미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 최종건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의 방미에 이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국면에서도 향후 남북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매진하는 모양새다.

7일 외교소식통 등에 따르면 김 차장은 지난 5일 미 워싱턴을 방문했다. 방미 일정은 2박 3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사진=뉴스핌 DB]

김 차장의 카운터파트는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이다. 이번 일정에서도 포틴저 보좌관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장의 방문에 앞서 최종건 비서관도 지난 주말과 이번주 초 사이 미국을 방문해 미 정부 인사들을 만났다.

청와대 고위급 인사들의 잇단 방미는 결국 남북협력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한미공조 차원의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개별관광에 대한 미국 측의 동의를 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통일부는 지난달 20일 ▲이산가족 또는 사회단체 금강산·개성방문▲제3국 경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남북 연계관광 등 3가지 형태의 개별관광 구상을 소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신년사와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대북제재와 무관하게 추진할 수 있는 남북협력 사업으로 개별관광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미국은 정부의 북한 개별관광 구상 등을 두고 그간 미온적인 자세를 취해왔다. 북한의 전향적인 비핵화 조치가 선행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북제재 국면을 지속하겠다는 판단에서다.

금강산 전경.[사진=조선관광 홈페이지 캡처]

반면 정부는 남북 간 주도적인 협력의 공간 확보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 북미대화 촉진으로 가는 선순환적인 구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남북, 북미 대화는 서로 추동하면서 선순환적인 구도로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은 우리도 그런 입장이고 미국도 전적으로 같은 입장"이라며 "남북 협력사업에 관한 모든 것을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인범 북한 보건성 국장은 지난 2일 조선중앙tv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우리나라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안심하지 말고 모두 공민적 자각을 안고 신형코로나비루스 감염증을 막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 같이 떨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사진=조선중앙tv 캡처]

◆ '신종 코로나 대북지원·방위비 협상' 논의 가능성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른 한미 공조, 대북 인도적 지원 방안도 논의했을 가능성이 있다. 북한이 보건의료체계가 취약한 만큼 진단키트, 열 감지 카메라, 마스크 등에 대한 대북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이밖에 김 차장은 한미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도 미국 측과 의견을 교환할 가능성이 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타결되지 않아 한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잠정적 무급휴직이 시행될 수 있다고 통보한 상태다.

한편 김 차장이 워싱턴을 찾은 5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상원에서 최종 기각된 날이다. 백악관의 주된 관심이 차기 대선으로 쏠려있지만 탄핵이라는 큰 부담을 떨쳐낸 만큼 한반도 문제에 다시 집중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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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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