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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적 한국 교포 이민지·민우 남매, ISPS 한다 빅오픈에서 나란히 상위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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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2라운드까지 선두와 4타차 공동 6위…이민우, 선두와 3타차 공동 3위
3라운드에서는 바로 앞뒤조로 플레이해 '눈길'…동반 우승 여부에 관심 쏠려
누나는 세계랭킹 9위…동생은 드라이버샷 거리 341야드로 유러피언투어 '최장타자'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6일 호주 빅토리아주 지롱의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시작된 ISPS 한다 빅오픈은 여느 골프대회와는 유다르다.

남녀 골프대회를 같은 코스에서 함께 치른다. 남자대회는 유러피언투어겸 호주PGA투어로, 여자대회는 미국LPGA투어겸 호주LPGA투어로 열린다.

조편성도 독특하다. 같은 홀에서 남자 선수들이 한 번 치면 그 다음엔 여자 선수들이 치는 식이다. 그러다 보니 비치코스와 크릭코스 두 군데에서 대회를 진행한다. 물론 최종일에는 남녀 두 명의 챔피언이 탄생한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9위 이민지가 미국LPGA투어 한다 빅오픈 둘쨋날 선두와 4타차의 공동 6위에 오르며 우승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사진=유러피언투어]

 

올해 대회에서는 조아연·이정은6·최혜진 등 한국 여자선수들이 2라운드까지 상위권에 포진하며 우승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이한 점은 한국 교포 두 명의 선수가 리더보드 상단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남매지간이다.

주인공은 미국LPGA투어프로 이민지(24)와 그 동생인 이민우(22)다. 남매는 호주 국적이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9위인 이민지는 2라운드까지 합계 9언더파 136타로 강혜지·박희영 등과 함께 6위에 자리잡았다. 선두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과는 4타차다. 이민지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두 번째로 높다. 그보다 높은 선수는 이정은6(랭킹 8위) 뿐이다.

2015년 미국LPGA투어에 데뷔한 이민지는 통산 5승을 기록중이다. 이 대회가 미국LPGA투어로 편입되기 전에 두 번이나 우승한 경험이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36홀을 플레이하는 동안 2라운드 17번째 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할만큼 안정된 기량을 보이고 있다. 그는 "이 코스에서 많이 플레이한 경험이 있지만 한 번에 한 샷만 생각하면서 내 게임을 하겠다"고 말했다.

동생 이민우는 누나에 비해 이름이 덜 알려졌다. 지난해에야 유러피언투어에 데뷔했고 이제 18개 대회에 출전했으니 그럴만하다. 그의 세계랭킹(229위)만 봐도 이를 알 수 있다. 지난 12월 호주PGA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거둔 것이 투어 최고성적이다. 2019시즌 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랭킹은 117위로 올시즌 풀시드권에는 조금 못미쳤다.

이민우는 2라운드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3위에 올라있다. 선두 로빈 시오트 시그리스트(프랑스)와는 3타차다.

이민우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특출한 장타력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유러피언투어에서 드라이버샷 평균거리 320.48야드를 날리며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유러피언투어 프로들의 평균치는 295.22야드였다.

이민우는 올시즌 들어 더 폭발적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의 올해 드라이버샷 평균거리는 341.00야드로 이 부문에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다. 투어 평균치(308.38야드)보다 30야드이상 더 날린다는 뜻이다.

특히 3라운드에서 남매는 바로 앞뒤조로 플레이한다. 이민우가 8일 오후 1시10분(현지시간)에 티오프하고, 바로 그 다음조인 1시20분에는 이민지가 조아연 등과 함께 첫 샷을 날린다. 3,4라운드는 비치코스에서만 열린다.

유러피언투어 홈페이지에서는 '남매가 최종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확률은?'이라는 말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ksmk7543@newspim.com

  

 ◆이민지·민우 남매 비교

                                                                        ※8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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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이민지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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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4세(1996년5월생)           22세(1998년7월생)
세계 랭킹                  9위                                 229위
투어 데뷔                  2015년                           2019년
승수(최고 성적)     미국LPGA투어 통산 5승      유러피언투어 공동 3위
드라이버샷 거리         265.14야드(36위)             341.40야드(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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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가 유러피언투어 한다 빅오픈 3라운드에서 선두와 3타차의 공동 3위로 치솟으며 주목받고 있다. 그의 올시즌 드라이버샷 평균거리는 341.40야드로 이 부문 투어 랭킹 1위다. [사진=유러피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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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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