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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산림 소득창출 사업지원...임업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 2020년02월08일 12:17

최종수정 : 2020년02월08일 12:17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소량 생산 임산물 가공‧유통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중앙 공모사업에 참여할 전문임업인, 생산자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20일까지 공모에 나선다.

전남도는 중앙단위 공모사업은 2억에서 20억원의 큰 금액을 지원하고 있으나, 소자본 임업인은 보조금 자부담 처리가 어려워 참여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에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지원 희망자는 시군 산림부서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문임업인은 1년 이상 임업경영실적이 필요하고, 생산자단체는 1년 이상 법인 운영실적과 총 출자금 1억원 이상 조합(5인 이상 농업인)이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자본 임산물 생산자들이 보다 쉽게 가공·유통 할 수 있도록 5000만원에서 1억원 이내로 건축, 가공장비, 위생·판매시설 장비 등 시설을 지원받게 된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이 대단위 가공‧유통시설 조성에 대한 투자 위험성은 낮추고, 안정성과 수익률은 높일 수 있는 소자본 맞춤형 지원으로 전남 임업의 6차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호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중앙단위 공모 참여가 어려웠던 소규모 생산자단체와 전문임업인에게 유통·가공시설을 지원해, 일자리창출과 임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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