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일간 계획예방정비 수행...핵연료 교체·86항목 건전성 확인
[울진=뉴스핌]남효선 기자 =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6일 오후 발전재개에 들어간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2호기가 9일 전 출력(100%)에 도달하면서 본격적인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한울원전본부)는 한울원전2호기(가업경수로형, 95만KW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6일 발전재개한데 이어 9일 오전 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울원전2호기에 대해 지난 4일 발전재개를 위한 재가동을 승인했었다.
한울원전2호기는 지난해 10월14일부터 116일간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핵연료 교체를 비롯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건전성 확인 등 86개 항목에 대한 원안위의 정기검사 수행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 전경[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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