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기생충부터 살인의추억까지" B tv, '봉준호 특집관' 오픈

기사입력 : 2020년02월11일 08:51

최종수정 : 2020년02월11일 08:55

봉준호 감독 특집관 및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으로 구성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의 '2020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 수상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봉준호 감독 필모그래피 특집관과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으로 구성된 테마관도 오픈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브로드밴드의 B tv로 영화를 재생하는 모습 [사진=SK브로드밴드] 2020.02.11 nanana@newspim.com

우선 B tv에서 '기생충' VOD를 오는 23일까지 2주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구매고객 중 추첨을 거쳐 '기생충' 각본집과 스토리보드 북 세트를 총 100명에게 증정한다.

또 '아카데미 시상식 역대 수상작'과 같이, 봉준호 감독과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작품들로 테마관을 구성해 영화 팬들이 입맛에 맞게 작품을 골라 볼 수 있도록 했다. ▲'설국열차' '마더' '살인의 추억' 등 '봉준호 감독 특집관' ▲'기생충' '조커' '포드v페라리' 등 '2020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 ▲'그린북' '보헤미안랩소디' '라라랜드' 등이다.

테마관은 B tv 홈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6일까지 일주일간 SK브로드밴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기생충' 수상 소식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본부장은 "'기생충'의 쾌거를 B tv가 함께 축하하는 의미로 특집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영화팬들과 함께하며 더욱 사랑받는 B tv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