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증선위, '회계처리기준 위반' 에스제이케이에 과징금 부과

기사입력 : 2020년02월13일 07:49

최종수정 : 2020년02월13일 07: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과태료까지 약 5000만원...감사인지정 1년도
한울·이지회계법인 및 관련 회계사도 제재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하고 재무제표를 작성 및 공시한 에스제이케이에게 과징금 부과 조치가 내려졌다.

[사진=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에스제이케이에 대해 감사인지정, 과징금 2360만원 및 과태료 2500만원, 감사인지정 1년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제이케이는 지난 2014년 결산기에 공장용지와 건물 등의 재평가에 따라 발생한 이연법인세부채를 재무제표에 누락해 자기자본을 과대계상했을 뿐 아니라 유상사금거래를 총액으로 인식함으로써 2013년과 2014년 매출액과 매출원가, 매출채권 및 매입채무 등을 과대계상한 혐의가 적발됐다.

또 개발비 인식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연구개발 관련 지출금액을 개발비로 인식하거나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 기재 누락, 소액공모공시서류 기재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지적받았다.

에스제이케이 관련 감사 활동 및 회계 업무를 소홀히 한 업체와 회계사도 증선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이연법인세부채에 대한 감사절차를 소홀히 하고, 매출 수익인식과 개발비 관련 감사절차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은 이지회계법인과 공인회계사 1인에게는 에스제이케이 감사업무제한 1년 조치가 내려졌다. 여기에 이지회계법인은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10%, 공인회계사는 직무연수 4시간이 부과됐다.

동일이사 교체의무를 위한 한울회계법인과 공인회계사 1인에게도 조치가 결정됐다. 한울회계법인에게는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30%와 관련자들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2년, 공인회계사는 주권상장·지정회사 감사업무제한과 직무연수 16시간이 결정됐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