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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치인그룹, 대거 미래통합당 합류…국민의당 출신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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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16일 젊은 보수 대표단의 미래통합당 합류 기자회견
"미래통합당 통합 과정에서 젊은 세대들 마음 받아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출범을 하루 앞두고 있는 미래통합신당이 16일 청년 정치인 그룹을 대거 영입했다. 조성은 브랜드뉴파티 조성은 대표와 천하람 젊은보수 대표, 김재섭 같이오름 창당준비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기 위해 범중도보수통합인 미래통합신당에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병국 미래통합당 공동준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4·15총선을 통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요구가 빗발치는 상황에서도 범중도보수의 뜻과 마음을 담아낼 보수 정당이 없었다"며 "그러나 미래통합당의 통합 과정을 통해 중도, 청년, 정책전문가 그룹을 표방해온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받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합류를 선언한 청년 대표들과 주요 인사들의 총선 승리를 위한 당내 역할과 험지출마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들의 결단과 헌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병국 새로운보수당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2.14 leehs@newspim.com

조성은 브랜드뉴파티 대표는 지난달 14일 창당준비위원회 모임을 시작한 뒤 2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불과 한 달도 안된 시간이지만 약 5000명의 당원을 모았다고 조 대표는 설명했다.

조 대표는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국민의당 지도부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과 공천관리위원을 맡아 활발한 정치활동을 나선 바 있다. 그는 "2016년 12월의 저는 기대감에 부풀었지만, 2019년 12월의 저는 절망했다"며 "조용하게 지켜보던 소시민들조차 대한민국이 '최순실의 나라'가 되어선 안된다며 겨울에 촛불을 들고 박차고 뛰어 나왔던 용기들이 그 촛불 위에 선 현 청와대와 권력자들의 비위사실이 드러남에 망연자실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조 대표는 이어 "꼴랑 몇 년 짜리 권력을 가진 집단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갈등을 부추기고 세대간, 인종간, 남녀간, 집단이라는 집단 모두 혐오만 남은 사회를 만들었다"며 "지금의 정부는 건강하지 못한 시장경제를 더욱 더 왜곡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그러면서 "브랜드뉴파티는 유효한 권력을 만들어 현재의 잘못된 정부 여당에 무겁고 참담한 경고를 하고자 한다"면서 "미래통합당에 뿌리를 내려 설레고 새로운 나라, 시대를 만들 수 있는 건강한 정당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천하람 젊은보수 대표는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법제처 국민법제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젋은보수가 '작고 효율적인 정부와 큰 국민', '엄격한 법 집행 법치주의'라는 보수의 핵심가치와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천 대표는 젊은보수의 대표적인 정책 두 가지를 내세웠다. 첫 번째는 세금형 일자리 중단으로 그는 "문 정권은 심각한 지출중독에 빠져있다. 그 중에서도 세금으로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것은 도무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진짜 일자리는 정부가 아닌 기업과 사업자가 만드는 것이다. 세금으로 통계를 위한 억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을 반드시 멈추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정책인 미국식 합산형제 도입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는 범죄에 대한 처벌이 너무 약하다. 법치주의자로서 법이 우습고 힘이 없는 현실을 참을 수 없다"며 "아동성폭행 5건이면 100년형, 50명에게 1억씩 사기를 치면 50년형을 선고할 수 있는 미국식 합산형제를 도입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형준 공동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비위원회 6차 회의에서 악수를 청하고 있다. 2020.02.14 leehs@newspim.com

김재섭 같이오름 창당준비위원장은 서울대 법학부를 졸업한 뒤 청년정치학교 2기 졸업, 견명원을 수료한 스타트업 대표다. 그는 "정치는 시대와 멀어져 있다. 낡은 생각으로 지금의 문제를 풀려한다"며 "정치는 시대에 대한 감수성을 상실했고, 젊음이 사라졌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같이오름은 청년이 주역이 되는 정당, 시대 변화를 능동적으로 이끄는 정당, 시민과 정치의 경계를 없애는 정당이 되고자 했다"면서 "그러나 시간이 없었고 냉정하고 현실적인 결단이 필요했다. 그래서 미래통합당이라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 더 높이, 더 멀리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미래통합당은 같이오름과의 통합과정에서 정당의 영혼이라고 할 수 있는 '정강'에 청년정치의 독자적 생태계 구성을 명문화 했다"며 "미래통합당이 청년을 주인으로 인식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이는 덕목"이라고 전했다.

그는 "(미래통합당) 안에서도 비판과, 싫은 소리를 기꺼이 도맡아 하겠다"며 "결코 쇄신을 게을리 하지 않고, 청년정치 생태계를 안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총선 승리를 위해 험지 출마도 마다하지 않을 생각이다. 이들은 "문 정권의 폭정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당에서 원하면 험지든 지역구든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서 반드시 총선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박형준 미래통합신당 공동위원장은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혁신통합추진위원회부터 지금까지 혁신, 확장, 미래라고 하는 세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통합당이 청년세대와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그들이 새로운 정당을 플랫폼으로 해서 미래세대 정치의 주역으로 서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소신, 신념을 갖고 움직인 젊은 세대의 범중도보수 정치인들이 미래통합당에 합류해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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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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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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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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