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카카오, 20일부터 실검 없앤다..."연내 새로운 서비스 선보일 것"

기사입력 : 2020년02월19일 14:07

최종수정 : 2020년02월19일 14: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카카오가 내일부터 실검 서비스를 중단한다.

카카오는 20일부터 실시간 이슈 검색어를 종료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23일 해당 서비스 종료를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검찰 수사과정에서 찬성·반대 진영간 실시간 검색어 순위 점령 경쟁이 극단으로 치달으면서 결정됐다. 당시 포털의 실검이 특정 집단에 의해 사유화되면서 사회적 부작용이 크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카카오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면서 "카카오는 개인의 인격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연예뉴스 댓글을 폐지했고 지난해 12월 인물 관련 검색어와 서제스트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25일 경기도 성남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서비스 개편안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카카오] 2019.10.25 swiss2pac@newspim.com

카카오는 실검 서비스 폐지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카카오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재난이나 속보 등 빠르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이슈를 공유하고, 다른 이용자의 관심과 사회 현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기 위한 서비스"라면서 "다만 최근 들어 실시간 이슈 검색어가 자연스러운 결과의 반영이 아닌 현상의 시작점이 됐다고 판단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이에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한다"면서 "본래 취지와 순기능을 살릴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연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여 불편보다 큰 편의을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신규 서비스 런칭 전 한시적으로 실검창 공간은 분야별 검색어와 추천글로 대체된다. 

카카오 측은 "다음 모바일/PC 첫 화면 및 미디어, 검색서비스에서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 영역이 제거된다"며 "기존 통합검색 우측 실시간 이슈 검색어 영역에는 분야별 검색어와 추천글이 노출된다"고 설명했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