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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퍼레이션, 인터파크투어 클라우드컨택센터 운영

기사입력 : 2020년02월24일 18:34

최종수정 : 2020년02월24일 18:34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가시화"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국코퍼레이션이 인터파트투어의 클라우드 컨택센터 운영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한국코퍼레이션은 인터파크투어 부산지사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옴니 채널 컨택센터 솔루션인 아마존 커넥트(Amazon Connect) 기반 컨택센터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기존 서버방식의 콜 센터 인프라를 클라우드 방식의 아마존 커넥트로 이전한 국내 최초의 사례로 알려졌다.

[로고=한국코퍼레이션]

이에 따라 한국코퍼레이션은 인터파크투어 부산지사의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의 유지보수 및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현재 약 20석 규모로 운영 중인 인터파크투어 컨택센터는 기존의 서버 기반의 콜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의 콜 시스템으로 성공적으로 이전했고, 향후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인터파크투어 컨택센터는 당사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CRM 플랫폼을 채택해 빠르고 효율적인 상담 업무를 수행할 있게 됐다"면서 "서버방식 대비 약 46%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뛰어난 확장성으로 신규 사업 추진, 컨택센터 확대 등에 유리한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말 부터 진행해 온 구조조정과 신규사업이 성과를 거두면서 1~2월 흑자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영업이익의 턴어라운드 가시화로 흑자 기조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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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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