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빅텐트'와 '폴리널리스트'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초당파연합' 및 '포괄 정당'과 '정치 참여 언론인'을 각각 선정했다.
[세종=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2019.12.12 alwaysame@newspim.com |
'빅텐트'는 특정 이념이나 정치적 견해에 한하지 않고 여러 세력을 아우르는 연합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폴리널리스트'는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전·현직 언론인을 이른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빅텐트'의 대체어로 '초당파 연합'과 '포괄정당'을, '폴리널리스트'의 대체어로 '정치 침여 언론인'을 선정했다.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SNS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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