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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WHO "양성반응 나온 홍콩 애완견 조사 중"

기사입력 : 2020년03월01일 17:04

최종수정 : 2020년03월01일 17:04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홍콩에서 코로나19(COVID-19)확진자의 애완견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것과 관련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1일(현지시간)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신종질병팀장 대행은 이날 브리핑에서 "해당 애완견이 코로나19에 실제로 감염된 것인지, 아니면 바이러스에 오염된 표면에 접촉해 바이러스가 묻은 것인지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홍콩 당국 등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 확진자와 같이 사는 가사 도우미도 코로나19에 감염되자 이 애완동물을 보호시설로 보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는데 1차 검사에 이어 2차 검사에서도 양성반응이 나온 것이다.

판케르크호버 대행은 "앞으로 어떠한 추가 조사가 필요한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동물에 대해 어떠한 조처를 할지 등에 대해 연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8일 홍콩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포메라니안 애완견에 대해 입과 코, 항문 등에서 채취한 샘플을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약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캐나다 산불현장에서 구조된 애완견. 2016.05.06 [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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