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금융위 "자영업 지원 늘리고 혁신창업 투자 유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액단기보험사 자본금 10~30억원으로 완화
가계·부동산자금 기업으로 전환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금융위원회가 자영업자 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혁신창업기업 투자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보험·여신업 등 규제를 완화하고, 부동산에 치우친 자금은 기업으로 전환한다.

2일 금융위는 '2020년 금융산업 혁신정책 추진계획'을 통해 금융산업 경쟁력 제고 및 건전성 관리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는 영세가맹점 등 자영업자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해 주말대출을 실시하기로 했다. 일부 영세가맹점의 경우 주말과 공휴일에 카드결제 대금이 지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는데, 카드사가 결제승인액을 기초로 일부를 저리로 대출해 가맹점 유동성 애로사항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가 보유한 여러 카드의 포인트를 현금화해 원하는 계좌로 이체하는 서비스도 도입한다.

자동차실손보험 등 일상 금융생활에서 금융소비자들이 마주치는 불편함도 적극 개선한다. 음주운전과 뺑소니 사고는 운전자 부담을 확대하고, 사고 위험률을 낮춰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실손의료보험 청구절차도 2분기부터 전자방식을 통해 간소화 할 예정이다.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별 금융업의 인허가 단위를 세분화하고 진입요건도 완화한다. 보험업은 소액 간단보험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소액단기보험회사'를 도입하고 요구자본을 10~30억원으로 대폭 완화한다. 기존 종합보험사 자본금은 300억원이다. 은행 및 여신전문회사의 경우, 시장수요와 업권 경쟁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체적인 도입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금융과 타산업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금융회사의 플랫폼 비즈니스 운영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가계·부동산에 치우친 자금흐름은 기업부문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자본규제를 개선하고 혁신창업기업 투자를 유도하겠다고 금융위는 밝혔다.

기존에는 가계와 기업대출의 예대율 규제 가중치가 100%로 동일했으나, 올해부터는 가계에 115%, 개인사업자에 100%, 법인에 85%로 각각 차등 적용한다. 은행과 보험사가 핀테크 기업 뿐 아니라 혁신창업기업에까지 15% 이상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제완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리스크 관리 및 소비자 보호가 가능하도록 금융산업의 성과·보수체계 개선안도 마련한다.

은행들의 지자체 금고 유치 등 과도한 출연금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통제 강화도 추진한다. 객관적 근거에 따라 수익성을 평가하고, 금전 등을 제공받는 기관 명칭과 금액을 공시한다는 내용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도록 건전성을 지속 개선하면서, 우리나라 금융산업 특성을 감안한 세부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