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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코로나19 지라시 등장…박민영·한예슬·황민현 등 "이상 없다"

기사입력 : 2020년03월03일 09:06

최종수정 : 2020년03월03일 09:06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이탈리아 출장을 다녀온 연예인들이 코로나19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루머의 시발점은 가수 청하다. 앞서 청하는 화보 촬영 등을 위해 지난 19일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 24일 귀국했다. 현재 이탈리아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국가로 실제 이곳을 다녀온 청하의 스태프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가수 청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배우 박민영, 뉴이스트 황민현, 배우 한예슬 [사진=뉴스핌DB] 2020.03.03 jjy333jjy@newspim.com

이후 각종 SNS, 모바일메신저 등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검사 대기 중인 연예인들의 이름이 담긴 지라시가 돌았다. 대표적인 이들이 청하와 비슷한 시기 밀라노 패션위크를 다녀온 배우 박민영, 한예슬, 뉴이스트 황민현 등이다. 

당사자들은 모두 루머를 부인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박민영은 확진자와 비행기, 숙소, 동선 등이 겹치지 않는다. 물론 증상도 없다. 선제 대응을 위해 보건소에 문의한 건 사실이나 검사 대상이 아니며 추이를 지켜볼 것을 권고받았다.

한예슬과 그의 스태프들 또한 건강에 이상 징후가 없다. 확진자들과 이탈리아에서 마주친 적이 없고, 한예슬 스태프 중 코로나19가 의심돼 검사한 사람도 없다는 게 소속사 파트너즈파크의 입장이다.

황민현과 관련 스태프들은 이탈리아 출장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코로나19 확진자로 언급된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직접 지라시를 해명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코로나 안걸렸다. 청하의 밀라노 출장에 동행했던 우리 스태프도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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