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예약 판매?·단골손님?"…눈씻고 찾아봐도 없는 마스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명·평택·안산시는 어르신 또는 임산부에게 직접 공급

[경기종합=뉴스핌] 권혁민 기자 = 정부가 공적 공급 체제로 공급하기로 한 이른바 공적마스크가 수원시내 곳곳을 눈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고 있다.

일부 약국에서는 미리 예약하거나 단골 손님에게만 판매하는 등 아직 제대로 된 공급을 위해 가야할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3일 정부에 따르면 전국 우체국과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공적마스크를 공급·판매해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마스크 판매 종료 안내 문구에 한 시민이 손찌검을 하고 있다. 공적 마스크 판매처 중 하나인 농협은 "차질 없는 마스크 공급을 위해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공조해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확보된 물량이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0.03.03 pangbin@newspim.com

정부는 전날 전국에 587만여장의 마스크를 배분했다. 하지만 현장 곳곳에서는 마스크를 구하지 못했다는 불만이 많다.

이날 경기 수원지역 대다수 약국에서는 마스크가 모두 품절됐다.

인계동 소재 A약국은 "어제 100장이 들어왔는데 모두 나갔고, 오늘은 들어오지 않았다"며 "내일도 들어올지 안들어올지는 모른다. 내일 아침이 돼 봐야 안다"고 말했다.

인근 B약국도 "하루평균 100장~150장이 들어오는데 그것도 매일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라며 "1인당 5매씩 판매하다보니 손님 20명 정도 받으면 끝이다. 어제도 20여분 만에 다 팔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물량은 모두 대구로 내려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일부 약국은 꼼수 아닌 꼼수 같은 방식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다.

권선구 소재 C약국은 약국 입구에 '마스크 품절'이라는 문구가 써있었지만, 이곳 약사는 "미리 예약한 손님들에게만 판매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솔직히 마스크 구하기 힘들다보니 단골 손님들에게만 판매한 적도 있다"고 얘기했다.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들은 마스크 공급여부에 대해 "우리도 모른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반면 시민들에게 올바르게 공급을 하고 있는 지자체도 있다.

광명시는 3일 오후 3시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4만1000여 명에게 마스크를 지급한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1인당 1매씩 순차적으로 배부하고 마스크가 확보되는 대로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저소득층, 어린이집, 경로당 등에 마스크 5만4000여개를 배부했다.

시는 마스크 배부 시 사전에 전화 통화로 방문의사를 확인한 후 방문을 기피하는 어르신은 동 행정복지센터 본인 방문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방문을 원하는 어르신은 통장들을 통해 직접 배부한다. 이 경우 통장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마스크와 함께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안내문도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 구매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0.03.03 pangbin@newspim.com

평택시는 지난 2일 시 보건소에 등록된 등록임산부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개인당 5매씩 우편발송했다.

안산시도 지난 2일부터 통반장을 통해 어르신 가구를 시작으로 모든 가구에 직접 전달을 시작했다. 물론 기존 방식대로 약국 등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정부는 이날 대구·경북(청도)의 취약계층과 의료기관 종사자, 입원환자에게 마스크 700만장을 우선 공급하고 전국의 병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에게도 1200만장을 공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특별사법경찰단을 활용해 도내 마스크 판매·제조업체에 대한 현장지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매장면적 33㎡ 이상의 소매점포에 대해 마스크의 가격표시의무 이행 단속에도 들어갔다.

온라인 주문취소 요구나 사재기 등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신고된 업체에 대해서는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hm07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