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2020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에서 기업부문 최고상인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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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전경 [사진=한국남동발전] 2020.03.09 |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제정한 국내 최초 기후변화 종합상이다.
한국남동발전은 환경경영을 기업경영 최우선가치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석탄화력 비중 축소를 위한 친환경 연료전환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는 '2019년 배출저낭치(BAU) 대비 16.5% 감축, 미세먼지는 '2015년 대비 52.5% 감축했다.
국내최초 탄소포집·활용기술(CCU) 사업화 추진을 통해 대규모 온실가스 감축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네트워크 및 협력을 강화를 위해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에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용방안'을 주제로 산업계 대표 세미나를 개최하고, 배출권시장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최고의 친환경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발전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