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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김정은, 마스크 없이 군사시설 참관..."北 주민 심리적 안정 차원의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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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지난달 28일부터 동해안서 일정 소화
수행 간부들과 달리 마스크 미착용 '눈길'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 북한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최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군사시설 참관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일부는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을 오랫동안 비우며 군사행보를 이어가고 있을 가능성과 관련해 "특별히 언급할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김 위원장의 동선과 관련해서는 특별히 알려드릴 내용이 없다는 점을 양해해달라"고 신중하게 말했다.

조 부대변인은 김 위원장이 계속해서 군사행보를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분석 요청에도 "특별히 언급해드릴 사안이 없다"며 같은 답을 내놨다.

하지만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2일 인민군 제7군단과 제9군단 산하 포병부대들의 포사격 대항경기를 지도했다. 이는 지난달 28일부터 동계훈련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육·해·공군 합동타격훈련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강원도 원산과 함경남도 선덕, 그리고 동해안으로 추정되는 해안가 포사격 훈련장에 등장한 것을 두고 "수도 평양을 비운지가 꽤 오래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에 외진 곳으로 피신해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또한 김 위원장은 일련의 군사행보를 가지면서도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은 일체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 간부들이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김 위원장을 보좌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는 평가다.

◆ 임재천 "김정은 마스크 미착용, 北 주민 심리적 안정 차원의 연출"

이와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마스크 등 코로나19 방역 물품 부족 현상을 겪을 것으로 보이는 주민들을 의식해 내부 동요를 막기 위한 '연출'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임재천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북한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 차원이라는 게 있다"며 "김 위원장이 마스크를 쓴 채 나타나면 (내부에서는) 최고지도자가 코로나19를 두려워하고 있다는 그런 말이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그러면서 "또한 최고지도자의 위대함, 탁월함 등의 이미지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매체에 마스크를 쓴 모습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보건성 등을 통해서는 국제기구와 민간단체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는 이중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보건·의료 체계가 부족한 북한의 일련의 행보를 두고 '북한 내 코로나 발병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 부대변인은 "정부는 북한 매체에서 계속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하고 있고, 확진자가 발생하면 세계보건기구(WHO)에 신고하도록 돼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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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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